[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 부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에서 “재난·복지·교육·환경 등 다양한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행정의 빈틈을 채워주신 덕분에 부천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각자의 시간을 나누고, 자신의 일처럼 이웃을 돌봐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소개된 종이팩 자원순환 우수사례처럼, 이웃 돕기는 물론,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가는 작은 실천도 모두 자원봉사의 모습”이라며 “여러분의 꾸준한 참여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4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부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부천건축문화제가 벌써 4회째를 맞으며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관내 대학과 부천공업고가 참여해 미래 건축 인재들이 경험을 쌓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은 도시의 모습을 바꾸고 정체성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부천시의회도 부천이 더욱 밝고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은 예술성과 디자인 못지않게 실용성과 내실, 감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실용성과 품질을 중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제28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4일, 오정동 148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오정군부대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군부대 이전 완료와 함께 기획재정부·국방부의 기부 대 양여 합의 확정으로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부지 정비 및 토양정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 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정군부대 도시개발사업은 총 44만㎡ 규모의 부지에 약 4,000세대의 공동주택, 복합문화센터·공원·도로·공공청사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국방부와의 기부채납·양여재산 최종 합의각서 체결로 그동안 군부대 이전·재산정리·토양정화 협의 지연으로 묶여 있던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상황실에서 ▲철거 진행 현황 ▲토양오염 정화 범위 ▲세척장 운영 실태 ▲향후 추진 일정 등 주요 현안을 보고받았다. 특히 장기간 군사시설로 사용된 부지 특성에 따라 정확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 분야 기관표창상인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분야별 서면심사와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2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부천시는 ‘온(溫)스토어’ 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복지 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온(溫)스토어’는 슈퍼, 약국, 식당 등 온 스토어로 지정된 관내 가게가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고, 이후 시가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방문 상담과 공적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즉시지원’ 모델이다. 특히 ‘온(溫)스토어’는 시민이 복지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가게 운영자가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직접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현장 중심의 복지 전달체계를 실현한다는 점이 높은 창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보건소는 12월 3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에 소속된 유치의료기관 17곳 중 13곳이 참석해 올해 추진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관 협력 조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올해 △외국인환자 유치 설명회 개최 △2025 메디컬 코리아 국제컨퍼런스 연사 참여 △민·관·학 업무협약 체결 △몽골 울란바토르 의료·뷰티설명회 개최 △유치기관 대상 컨설팅 △파트너스 데이 운영 등 부천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유치기관의 역량 강화와 홍보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내년도 기관별 사업 추진계획을 서로 공유하며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신규시장 개척, 협의체 기능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외국인환자 유치 증가라는 성과는 민관이 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공공사업 참여 확대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에는 13개 업종별 지역 건설업체 962개소, 건설기계 대여업체 46개소, 건설 인력 직업소개소 46개소, 전기·소방시설·정보통신공사업체 436개소 등 관내 주요 건설산업 분야 현황이 담겨 있다.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에는 전문건설업 등록 절차, 실태조사 시 제출 서류와 절차, 자주 묻는 질문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쉽게 정리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4일 부천시 홈페이지에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 전자책을 게시해 시민과 업계 종사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는 부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부동산·도시계획·도로 - 도로 정책 및 관리 - 전문건설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지역 건설업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설업체 현황 안내자료’를 부천시청과 3개 구청(원미·소사·오정), 등 공공공사와 입찰 관련 부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올 한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체감 및 관심도를 들여다보고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반영하고자 실시한‘2025년 부천시 10대 뉴스’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시가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15개 사업과 현안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공식 SNS를 활용해 개인별 5개 항목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총 2,144명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1위는‘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으로 총 1,200표(11%)를 획득했으며, 이는 최근 이슈가 된 부천역 일대의 무분별한 촬영과 소란 행위에 대해 시설개선 및 입법 추진 등 행정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항으로, 시민들 또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올해 2월 확정된‘부천과학고 유치’가 1,197표(1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서부수도권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소사역 KTX-이음열차 정차 추진’(1,089표)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부천페이 확대 발행’(1,049표)과 지난 10월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문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민은 아침에 집을 나서 직장으로 향할 때 평균 31분이면 출근을 마칠 수 있다. 쇼핑센터를 방문하거나 병원을 이용할 때도 대부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고, 버스 터미널·기차역·공항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평균 37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처럼 부천은 출퇴근은 물론, 쇼핑·의료·여행 등 일상의 대부분을 평균 30분 내외로 해결할 수 있는 ‘30분대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부천시는 SK텔레콤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이동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출근길은 물론 쇼핑센터·병원·교통 거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까지 평균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데이터를 반영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수도권 출근 평균 ‘31분’…서울·경기·인천 어디든 1시간 내로, 출근길이 가까운 도시 부천시는 SK텔레콤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간 수집한 기지국 신호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이동 경로를 5분 단위로 세밀하게 분석했다. 분석 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2일 상동 영상문화단지에서 여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시민 소통 행사를 열고, 파크골프 전용 구장 설치와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 20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 파크골프 동호인과 주민들은 “파크골프는 걷기와 근력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천에 전용 구장이 없어 인천·시흥·연천 등 외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구장이 생기면 맞벌이 부부와 어르신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다른 도시까지 가서 운동장을 빌려 운동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규정부터 꺼내 안 된다고 하기보다, 시민이 원하면 방법부터 찾는 시정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시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 전까지 발생하는 2∼3년의 유휴기간 동안 일부 부지를 단기 파크골프장으로 활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 사회적경제센터 4층 회의실에서 ‘제27회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과 이종문 부천시의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적’ 보고와 ‘2026년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한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이어 ESG 우선구매 박람회,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사회적경제 캐릭터 고도화 등 올해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사회연대경제기본법안’ 발의와 행정안전부 내 사회연대경제국 신설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부천시의 정책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부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권빈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부천시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