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시의료원장 공개모집을 재공고하고, 12월 4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목포시는 현 목포시의료원장의 임기가 2026년 2월 28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의료원장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나, 지원자가 1명에 그쳤다. 이에 지방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 지침에 따라 12월 4일까지 재공고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공고에서도 최초 모집과 동일하게 다음과 같은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를 모집한다.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급 이상으로 4년 이상 근무한 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병원 경영 또는 경영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이 확인된 자이다. 아울러 지원자는 조직 운영계획, 의료원 경영혁신 방안,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및 대외협력 전략, 의료원 중장기 발전 방향, 노사 화합 계획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거쳐 2026년 2월까지 임용할 예정이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주민과 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분리배출 품목의 다양화·세분화로 시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정확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통장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분리배출의 중요성 ▲헷갈리는 품목의 정확한 배출 방법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종이팩이 일반 종이류와 함께 배출돼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강조하며, 종이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집중 안내했다. 교육을 수료한 통장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동영상과 질의응답을 통해 올바른 분류방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배운 내용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시민이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6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과 행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사례 중심으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청년인구과 최지원 주무관은 세쌍둥이 출산 가정의 의료비 부담과 보험 미가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했다. 기업의 1천만 원 출산축하금 기탁과 병원 무료진료 협약을 이끌어내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완화한 공로로 우수상을 받았다. 문예시설관리사무소 한정환 주무관은 100여 건의 인터넷 회선 및 CCTV 장비를 전수 점검해 관리대장을 정비하고, 시설 환경에 맞는 인터넷망을 직접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회선을 정리하고 장비 무상 교체를 추진해 약 64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이 인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수과 강준홍 주무관은 관내 지하수 626공을 전수 조사하고 이용공·방치공·매몰공을 체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7일 목포시청에서 2025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장학사업 계획(안)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재단 임원 선임(안) 등이 논의됐다. 2026년 장학사업 계획안은 지역 우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세입·세출 예산안을 통해 재단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장학사업을 위한 재정 기반 마련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임원 선임과 관련해 김상선 회계사무소의 김상선 대표가 감사로 취임했으며, 재단은 그의 합류가 투명한 재정 운영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인재육성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꿈 실현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현재까지 645명에게 5억 1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6년에는 주거 장학금 등 총 9개 사업을 통해 635명에게 6억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지용구 교부세과장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시급한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북항 공영차고지 조성 ▲평화광장 공영주차타워 조성 ▲국제축구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방화막 교체 등 총 5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북항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은 목포시가 올해 1월부터 공영버스를 직영·위탁 방식으로 운영함에 따라, 안정적인 차량 관리와 원활한 운행을 뒷받침할 필수 기반시설임을 재차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특별교부세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중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7일, 의장단 회의를 통해 목포시의 재정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의장단 업무추진비 등 의회 업무추진비의 40%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생활 인프라 등 필수 예산 수요 증가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업무추진비 삭감 세부 내용으로는 2026년도 본예산에서 ▲의회운영업무추진비 42,896천원,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 660천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 2,800천원을 각각 삭감할 예정이다. 조성오 의장은 “넉넉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목포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시 재정건전성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이미 2025년도 공무국외연수 예산 1억2천만원을 삭감하여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납키로 결정한 바 있으며, 2026년도 목포시 예산에서도 국외연수비 등을 삭감해 긴급 복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1월 21일 전라남도 목포시는 장애인의 문화활동 교류 기회를 넓히고 1만 4천 목포지역 장애인들과 시민들을 한마음으로 연결하는 『2025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2025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목포지역 거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장애인그룹사운드 ‘더울림’와 댄스스포츠 공연 등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문을 열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올랐으며,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석훈 목포시 부시장과 조성오 목포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목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장은채 추진위원장의 대회사와 경품추첨이 진행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선정한 ‘2025 KATA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외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여행사 3,000여 개와 관광업계, 항공사 등 10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단체로, 문체부와 함께 국내외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11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ATA 정기총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목포시에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목포시가 문체부 및 KATA와 함께 지난 6월 ‘제38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세일즈마케팅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전국 3,000여 여행업계 대표들의 감사와 지지로 신설된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대한민국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도시’, ‘2025 미식관광도시’ 등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목포시는 올해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