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6회 어린이 숲길 걷기 행사가 12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명공원 수변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숲길 걷기 행사는 어린이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마련했다. 걷기 코스는 유아 동반 가족과 몸이 불편한 참가자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2개 코스로 운영했으며, 청소년수련관 야외주차장에서 출발해 둑길을 통해 월명공원 수변로 약 3km 구간을 돌아오는 A코스와 올해 새롭게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을 통하는 약 1km 구간인 B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도 코스 사이사이 준비됐다. ▲ 숲속 친구들 먹이 주기 ▲ 유아 숲 체험 놀이 ▲ O/X 숲 퀴즈 ▲ 숲속 한 컷 ▲ 어린이 문신(타투) 스티커 등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도 기념식장에 행사에 참여한 가족이 즐거운 가을 숲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했고, ▲ 마술공연 ▲ 동물교감 ▲ 단풍 씨앗 날리기, ▲ AR(증강현실)/VR((가상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전북 선수단과 도체육회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북에서는 49종목 1,675명(선수 1,202, 임원 473)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을 대표해 참가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자랑이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전북자치도의 체육 발전과 선수 육성에 힘써온 도체육회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앞으로도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전북 선수단은 다수의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출전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벤처‧창업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육성하고, 도외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운용 투자사로 ‘SBI인베스트먼트&삼성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운용사를 모집한 결과 2개사가 신청했으며, 이에 대해 펀드 운용 계획, 금융투자 및 산업분야 전문성, 경력 및 투자‧회수실적, 재무 안정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운용사를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총 1개사로 ‘SBI인베스트먼트&삼성증권’으로 결성될 펀드의 명칭은 ‘스타트업 코리아 삼성 SBI 초격차 펀드’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연내 조합을 결성해야 하며,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8년까지 총 2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당초 결성목표액인 200억원 보다 많은 800억원 이상이 많은 1,000억원 이상의 대형 벤처펀드가 결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에 출자하는 금액은 20억원에 불과하지만, SBI인베스트먼트&삼성증권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조성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2024년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만들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정원 13곳의 기관과 지역공동체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아울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16명의 유공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어울림 정원은 함열읍·성당면 각각 2개소를 비롯해 △웅포면 △용동면 △함라면 △삼기면 △금마면 △왕궁면 △영등2동 △삼성동 △어양동 △송학동 △모현동 △동산동 △평화동에 1개소씩 총 17곳에 조성됐다. 익산시는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곳과 우수상 4곳, 장려상 8곳을 선정했다. 심사 내용은 현장평가와 주민참여 실적, 유지관리 인력 구성, 디자인, 심미성 등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모현동 꽃피는 모현정원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영등2동 백제푸르미르정원 △성당면 어르매 어울림정원 △함열읍 다송권역꽃길동산 △동산동 행복정원이 선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안전관리자문단 하반기 운영회의’를 열고 건축, 토목 등 9개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14개 시·군 담당자들이 모여 올해 하반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30개소(위험시설 건축물 20개소, 시설물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각 시설의 보수 및 보강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환경, 식품위생, 보건안전, 소방 등 9개 분야의 대학교수 및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 시·군에서 선정한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하며,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분야별 안전점검 결과가 발표됐으며, 시설별로 필요한 보수·보강에 대한 사후 조치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내년도 안전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으며, 문단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차년도 점검 대상을 결정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유용미생물은행’의 준공식을 개최하며 그린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최영일 순창군수,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유용미생물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0억 원(국비 150억, 도비 45억, 시비 105억)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상 4층, 연면적 약 8,000㎡(2,400평) 규모로 건립된 이 시설은 건축과 함께 미생물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동시에 진행됐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전국 최초로 50만 건 이상의 유용미생물과 생물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전북 순창은 현재 5만 3천 균주의 식용 미생물을 보유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생물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준공을 통해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이 필요한 미생물 자원을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주요 방송사 PD들로 구성된 한국PD연합회가 전주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와 한국PD연합회는 11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세원 회장, 김광수 전북지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의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주요 방송사를 통해 전주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전주시 관광 홍보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각 방송사에서 전주 관광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방송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주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힘써 전주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가 가진 다양한 관광 자원을 방송사와 함께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다가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60%대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를 받으며 3개월 만에 전국 1위에 다시 올라섰다. 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8월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김 지사는 3개월 만에 전국 광역단체장 중 최고 자리에 올랐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월 60.5%의 긍정평가를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8월 27일부터 9월 1일,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으며,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 이상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김관영 도지사의 긍정평가는 경기 김동연 지사(58.2%)와 전남 김영록 지사(56.0%)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전북은 지난달에 비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도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한번 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 ‘제25회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전주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경기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투호, 훌라우프, 신발 양궁, 공 많이 넣기, 고리걸기, 전자다트 등 종목별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이어진 2부 행사는 난타 공연과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기념행사, 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땀 흘리며 한마음으로 체육 경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체육 활동에 동등한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다양성과 더불어 사는 삶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 함께 걷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익산시는 11일 '2024년 전북장애인복지관협회 연합 전북 장애인 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장애인의 교류를 증진하고, 사회활동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백제의 숨결 따라 걷는 희망 길'이라는 주제로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특별자치도협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자치도 14개소 장애인복지관의 종사자·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을 비롯해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과 이명재 한국장애인복지관 전북협회장이 참석했다. 걷기 대회는 미륵사지 정문 광장에서 익산시립예술풍물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걷기 편하게 조성된 길을 따라 미륵사지를 둘러봤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 설명이 더해져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현장에는 손 글씨(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