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와 함께 2024 국제종자박람회를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개막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성주 김제시장, 유관기관‧단체, 종자기업 관계자, 해외바이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관에서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전문 박람회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제8회째 열리며, 종자산업의 국내외 교류와 B2B 수출 상담회 등 국내외 종자 기업들과 관련기관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91개 종자기업과 전후방기업,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며, 품종전시포, 산업관, 비즈니스관, 유리온실 등 45,685㎡규모로 497개의 다양한 품종이 전시됐다. 또한, 참가한 종자기업들은 B2B 수출 상담회에도 참여, 해외 바이어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등 80억원 이상의 수출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35사단, 공군 38전투비행전대 등 관내 군 복무중인 타 지역 출신 모범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모범장병과 함께하는 전북투어’를 진행했다. 모범장병 전북투어는 지역방위와 재해 발생 시 밤낮없이 헌신하는 국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와 지역 군부대의 유대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2년째 실시하고 있는 투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여 타 지역 장병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의 멋과 맛을 알리고 관·군간 유대를 증진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탑영제를 따라 진안 마이산 탑사 탐방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인 전동성당을 방문하면서 전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투어 시작 전,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광장에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를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투어가 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세계적인 K팝 그룹 BTS의 의상을 제작한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이 이번에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식 자원봉사자 ‘한비친구’의 의상을 제작해 관심을 모은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내내 황이슬 대표가 특별 제작한 모던 한복을 입고 대회 운영을 도우며 한류의 본고장 전북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한다. 전북 출신의 황이슬 대표는 전통 한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세계에 알린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BTS가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그녀가 제작한 의상을 입고 ‘Idol’을 공연한 이후, 그녀의 모던 한복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 당시 황 대표는 한복 특유의 맵시를 유지하면서도 BTS의 역동적인 춤선을 고려해 편안함과 세련미를 모두 반영한 의상을 선보였다. BTS의 무대를 계기로 황 대표는 한복이 전통적인 의상을 넘어 실용성을 갖춘 현대적 패션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의상 제작에도 그녀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착용하는 한복은 전통 한복의 기본 요소에 현대적인 실루엣과 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내 담보력이 약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보증을 통해 경영자금을 원활하게 융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이 문을 열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6일 완주농협 2층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도의회 권요안 의원, 윤수봉 의원을 비롯한 도내 금융기관장, 소상공인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 개점식이 개최됐다. 완주지점 개소로 완주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활성화와 접근성 향상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지점 개소를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가족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가 막을 내린 가운데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제안이 240여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토크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농촌유학과 학생해외연수 지원 확대, 체육시설 설치, 구도심학교 활성화,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석 달 동안 도내 14개 시·군 현장에서 진행한 공감토크에 학부모와 교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만나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미래교육 등 주요 교육정책을 소개한 후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교육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제안을 했다. 전북교육청이 검토 대상으로 분류한 제안만 240여 건에 달했다. 진안의 한 학부모는 “농촌유학의 기회를 도심 학생들이 누리면 좋겠다”면서 유학생과 학부모들이 머물 거주시설에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청년들이 ‘청년의 날’ 기념행사 수익금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전주시는 16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병호 (재)전주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청년프로젝트 기획단 소속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주시 청년의날 기념행사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지역 청년들은 ‘청년스팟’ 행사 운영 수익금 217만 원 전액을 저소득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재)전주시인재육성재단에 기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1일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2024년 전주시 청년의날 기념행사 ‘청년스팟’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가 청년이 주인공인 행사인 만큼 지역 청년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해 전주지역 저활력 청년 19명으로 ‘청년프로젝트 기획단’을 구성하고, 4개월 동안 이 행사를 함께 기획·제작해왔다. 그 결과 청년프로젝트 기획단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기획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도 실천하게 됐다. 이와 함께 우범기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14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장대학교 개교 30주년 및 광동학원 설립 74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강 시장은 지난 2018년 군산시장에 당선된 후 지역 청년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고, 군산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군장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대학에 지원을 해왔으며, 나아가 평생교육도시로 군산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정 활동을 펴 왔다 이번 기념식에는 군장대학교 관계자와 군산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학의 30년 역사와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 군장대학교가 나아갈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 선포가 이루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장대학교가 30년 동안 군산시의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인재를 키우고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대학교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에 전력의 안정성은 높이고 위험성을 낮추는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에너지 안전 인프라가 속속 구축되는 등 지속발전 가능한 에너지산업의 테스트베드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고출력 무정전전원장치(UPS) 위험성 평가 및 안전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용량, 고출력 UPS의 표준모델 개발과 함께 위험성 평가시스템 및 사고대응 실시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중점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자치도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산업부 정책과제로 이 사업을 기획, 2024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시켰었다. 올해 1월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센터를 구축하고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3개 세부 연구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