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해외 출장 중에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재난 지휘에 나섰다. 전주하계올림픽 유치와 AI 산업 육성 등 문화·기술 외교 활동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현지 시각으로 29일 새벽 2시 50분경 전북도 재난 관련 부서 단체 대화방에 긴급 메시지를 남겼다. 김 지사는 “며칠간 계속된 폭염으로 각종 사고와 재난의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공직자들이 더욱 긴장하고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각오로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지시를 언급하며, 도와 시군 차원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존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다시 점검하고, 새로운 위험 요인은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오는 30일 오전 08시 40분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14개 시군과의 영상회의를 열어 폭염 대응체계를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공무원에 대한 배려도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자리로,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과 새만금개발청이 함께 참여했다. 세 기관은 청렴정책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협업 기반을 다지고, 청렴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주요 운영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켰다. 특히 간담회를 계기로 각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들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반부패·청렴 활동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기관 간 상호 협력과 경험 공유의 폭을 넓히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며 공직 기강을 무너뜨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온정 없는 엄정 대응을 선언했다. 익산시는 옥외광고물 사업을 비롯해 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부적정 사례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지방공무원 징계 규칙'에 따라 일벌백계 차원의 강력한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청탁 방지 담당관 상담센터와 온라인 부패신고센터 특별 운영을 통해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 위반 사례를 신속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29일)부터 연말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청렴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해관계자와의 사적인 만남을 차단하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비위도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화재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복합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력과 지휘체계를 정비하고, 현장지휘관의 실전 대응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5개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 지휘조사팀장, 대응·구조·구급팀장, 센터장, 구조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실전 사례와 현장 적용성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외부 강사로 초청된 정석규 고령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울진 산불, 힌남노 태풍, 구미 대형화재 등 대형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 전략과 판단 기준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황관리 요령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 운용 절차, 무전교신 준수사항 등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도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지휘관의 판단력과 통솔력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지휘체계가 일관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대응 기반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들과 ‘2025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시유재산의 용도폐지·취득·사용료 면제 등 총 9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신관동·조촌동 일대 3필지의 공유재산 용도폐지 ▲한국건설기계연구원·새만금기업성장센터·농업근로자 기숙사·경로당 신축 등과 관련된 공유재산 취득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서래포구마을·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공동이용시설 사용료 면제 등이 다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당연직 및 위촉직 등 총 9명의 위원들은 각 부서에서 상정한 안건 설명을 듣고 사업 목적과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공유재산의 공공성 확보와 행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마친 김영민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자산으로, 그 취득과 처분, 활용에 있어 신중하고 합리적인 판단이 요구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심의 절차를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음악과 예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8월 한 달간 시민과 관광객의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야간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여름철 전주에서 펼쳐지는 주요 축제는 △전주가맥축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전주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등이다. 먼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는 전주 대표 여름축제인 ‘2025 전주가맥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전주가맥축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여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지역기업 하이트진로가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와 전주의 ‘가맥(가게맥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가맥축제가 열리는 주무대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펼쳐져 여름밤의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전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출근길 캠페인이 연일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이른 아침 우아네거리에서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이병하 전주시의회 의원(우아1·2동, 호성동), 온혜정 전주시의회 의원(우아1·2동, 호성동), 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시민들과 나누는 출근길 통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우아2동과 인후1동, 풍남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동참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캠페인 참여자들은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통합의 기대효과와 지역 발전을 위한 통합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출근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하 전주시의원은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통합은 지역 경쟁력을 키우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큰 그림”이라며 “전주와 완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장기화된 폭염으로 인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등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최근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레지오넬라증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전주지역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수계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대상시설은 종합·요양병원, 대형건물, 백화점 및 대형쇼핑센터, 식품접객업소, 호텔, 분수대 등이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이 포함된 물방울을 호흡기를 통해 흡입할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분수대 등 물이 사용되는 시설에서 집단감염의 위험이 크다. 감염될 경우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과 기침, 근육통, 두통,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며, 건강한 사람이 감염되면 경미한 독감 증상에 그치지만 면역저하자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의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수온 관리, 물 분무 시설 관리 등의 환경 모니터링 및 검체 검사가 필요하다. 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지역 16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발달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과 영양, 음주·흡연 예방,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체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보건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한 체조 및 스트레칭 △건강한 식생활 지침 및 식품 구성 영양교육 △음주가 인체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가상 음주 체험·폐활량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및 잇몸병 유무 등의 구강위생 상태를 확인한 후,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도포, 스케일링 예방 진료와 충치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개인별 맞춤형 칫솔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사회 활력 회복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총 129명이 공공서비스 현장에 투입된다.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 결과, 총 129명 모집에 399명이 신청해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최종 129명을 확정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해 선발이 이뤄졌다. 분야별로는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 103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26명이다.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은 공원, 체육시설,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환경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하루 5시간씩 주 5일 동안 다문화가정 지원, 관광자원 활용, 폐자전거 재활용 등 지역 맞춤형 사업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