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남개포시장 일대에서 ‘강남개포시장 김치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준비한 전통시장 특화 이벤트 사업으로,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민들은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며 시장의 온기와 전통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 미슐랭 1스타 한식당 총괄셰프 출신으로 TV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방기수 셰프가 행사에 참여해, 직접 제안한 레시피로 김치 시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김장을 진행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50개 팀이 김장 체험에 참여하며, 이들이 담근 김치는 행사 종료 후 포장해 각자가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체험을 신청하지 않은 일반 방문객도 현장에서 셰프의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당일 강남개포시장에서 3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과 행사 관련 소셜미디어(SNS)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이날 담근 김치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가 창의적이고 유망한 창업기업의 안정적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저비용·고효율 업무공간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를 17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9호선 염창역 인근(목동 515-5)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양천 공공형 공유오피스’는 지상 2~4층, 총 연면적 1,902㎡ 규모로, 입주기업을 위한 독립 사무실과 회의, 네트워킹, 휴식이 가능한 공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개방형 공유업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와 소규모 회의를 위한 ‘미팅룸’, 강연·대규모 회의가 가능한 ‘컨퍼런스룸’ 외에도 카페테리아, 라운지, 우편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공용 공간은 입주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킹이 용이한 환경으로 조성돼 업무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3~4층에는 총 22개 독립형 사무실이 들어섰다. 3인실(6개), 4인실(8개), 6인실(4개), 8인실(4개) 등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은 책상, 의자, 서랍장이 갖춰진 독립형 구조로 조성됐으며,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입주기업을 사전 모집해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을 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중앙우수제안’에서 2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앙우수제안’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안 공모이며, 올해는 총 24건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양천구는 지난해 ‘QR코드 기반 모바일 경로당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안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민관협력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 구축’과 ‘고령의 보호자와 중장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연리지’가 ‘중앙우수제안’에 선정되며 2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민관협력 커피박 재활용 시스템 구축’은 서울시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커피박을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원스톱으로 무상 처리하는 사업이다. 구는 커피전문점, 재활용기업 간 협업을 통해 예산 투입 없이 폐기물처분 부담금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협력업체는 커피박을 바이오에너지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며 상생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에 24시간 전담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 시는 안전건설교통국 소속 직원들을 순환 투입하는 준전담인력제로 운영해 오던 재난종합상황실을 오는 19일부터 전담 인력 4인 2교대 체계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안전총괄과에 재난상황팀을 신설하고 재난 전문 인력 2명을 추가로 채용해 전문성을 갖춘 상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전담인력 배치로 디지털멀티미디어 재난경보방송,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 전문장비 취급,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 역량 등이 강화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 초기 골든타임 확보해 초기 대응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채용 2명과 기존 인력 2명 등 재난 전담 인력 4명은 하루 2명씩 주야간 교대근무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대응․관리한다. 주요 업무는 ▲재난 상황 모니터링 ▲초기 대응 및 보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 통신망 관리 ▲재난경보방송 운영 등 재난관리 전반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난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준비와 대응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울산 동구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42억 원(1%)이 증가한 4,079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 4,033억 원이며 특별회계 46억 원이다. 주요 세입으로 자체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83억 원, 의존 재원인 국·시비 보조금과 조정 교부금 등이 3,355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도보다 146억원 증가한 2,479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61.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분야 223억 원, 보건 및 환경 분야 256억 원, 문화관광 및 교육 분야 190억 원, 해양·산업·에너지 분야 116억 원, 시민 안전 및 일반 공공 행정 분야 170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 사업에 65억 원, 대왕암 월봉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23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에 18억 원, 일산해변 풍류문화 놀이터 조성 사업에 11억 원, 배짱 가득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 업에 9억 3천만 원,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 공사에 7억 9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첫날인 17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제273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이 의결됐다.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가 실시되며, 12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및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년간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이 재정의 건전성 속에서 복지와 지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1월 14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이익성 의원(국민의힘, 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인천광역시부평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행 조례상 청사정비계획의 엄격한 우선순위 기준을 개선하고, 현실성이 낮은 토지 확보 규정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계획 수립의 유연성과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노후’를 ‘재해, 도괴위험’과 함께 안정성 항목으로 묶어 명시하고, 기존의 ‘도괴위험’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붕괴위험’으로 정비하는 한편, ▲청사 연면적의 3배 이상 부지를 확보하도록 한 규정과 건폐율 초과 관련 조항을 삭제하여 현실적인 토지 확보 여건과 재정 부담을 고려하도록 했다. 이익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부평구의 공유재산이 구체적인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관리되고, 청사정비계획 역시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내년 1월부터 삼산월드체육관, 계산국민체육센터와 송림체육관 스포츠센터 회원의 수영, 헬스 및 생활체육 등 모든 프로그램의 접수 방식을 기존 선착순제에서 추첨제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이번 변경은 접수 기간마다 발생하던 선착순 접수 혼잡과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회원의 재등록 제도를 폐지해 이용 시민에게 더욱 공평하게 시설 이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추첨제는 접수 기간 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후 전산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회원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 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공단 관계자는 “추첨제 도입으로 접수 경쟁 완화와 많은 시민들에게 공정한 시설 이용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추후 운영 상황에 따라 인천 시민 우선 접수 방안 검토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 개선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흰사슴 놀이터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호새: 삼총사가 함께 오르나요? 돈키: 제주 일정은 한반도 유람의 맺음지지. “One for all, All for one!” 13, 4년을 함께 달려온 마라톤 동료들이야. 이번 유람도 마라톤 같은 여정, 그 피니시 라인이 바로 백록담이거든. – 휘릭 호새: 하늘에서 내려다봐도, 땅에서 올려다봐도 안기고 싶은 산이라면요. 돈키: 어머니 품 같지 않겠니? 옛적에는 영주산이라 불리며 설화가 끝없이 전해졌고, 누구나 찾는 영산이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 뜀맨1: 여러 번 올라왔지만 오를 때마다 식물군의 변화가 참 묘해. 난대식물에서 초원, 활엽수림, 침엽수림, 관목림, 그리고 고산식물 띠까지. 그 모습이 우리네 삶 같아. 어머니 품에서 옹알이하던 아기가 아장거리다 풀밭 뛰놀고, 세상이 다 내 것 같던 청년은 어느새 둥그런 중년의 얼굴을 닮아가고, 마침내는 비워가는 노년의 경지에 닿는 것처럼. 뜀맨2: 솟구치던 청년의 기상이, 노년에 와서는 정으로 굳어 못이 되는구먼. 이곳은 이승과 천계의 경계라 했고, 흰사슴이 물을 마시던 곳, 은하수가 담긴 곳이라했지. 신선이 노닐던 산. 우리 삼총사도 삼신산에 오르는 셈 아니겠어? 소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