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함평군

“찾아가는 복지 행정”…함평군, 농업인 삶의 질 높이는 ‘농촌 왕진버스’ 운영 박차

양·한방 협진에 근골격·시력 검사까지…전문 의료진이 찾아가는 건강 점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보건 복지 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29일 “이날 함평읍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농업인과 고령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평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함평농협이 주관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지리적 여건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 전문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속에 의료 지원을 펼쳤다.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양·한방 협진과 영양수액 처방을 진행했으며, 함평군 보건소는 치매 조기 예방을 위한 방문 검진에 힘을 보탰다. 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피지오)는 근골격계 맞춤 운동을 처방했으며, 누리안옵틱스는 정밀 시력 검진과 돋보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료와 함께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냉백과 한방 상비약(소화제, 파스) 등을 함께 배부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함평군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건 서비스를 직접 전달하는 핵심 창구”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농업인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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