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중동전쟁발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제291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추경은 43억 1천만원 규모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한 구비 분담금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 원포인트 추경이다. 구는 편성부터 의결까지의 기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는 45만 원이 4월 27일부터 우선 지급되고, 5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구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온·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지급된 지원금은 서울특별시 내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은 서민과 취약계층이 가장 먼저, 가장 두텁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경 편성과 집행에 속도를 냈다”라며, “지원금이 필요한 모든 주민께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