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원산학융합지구가 국비 확보를 발판으로 기업 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연구관을 본격 개관하며 지역 산업 혁신 거점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부 ‘기업밀착형 산학융합촉진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9억 2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 가운데 국비 4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연계해 연구개발(R·D)부터 인력양성, 고용으로 이어지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프로젝트, 재직자 중심 평생학습, 중소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이 체감하는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지구 내 기업연구관(34개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업·대학·연구기관이 한 공간에서 협력하는 구조로 조성됐으며, 공동연구와 기술지원, 프로젝트 기반 교육, 인력양성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4월 24일부터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선다.
입주기업은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원을 받게 되며,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산학융합지구는 총사업비 306억 원(국비 116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부 국가직접사업으로, 2019년 최종 선정돼 (사)강원산학융합원 주관으로 원주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됐다.
2025년 11월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원주시, 강원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기업지원 400건 이상, 인력양성 1,200건 이상의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참여기업 확대와 기술 애로 해결, 현장형 인재 양성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융합 성과를 창출하고, 강원산학융합지구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