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6년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에 ‘마천면 추성지구’와 ‘유림면 옥매지구’가 선정되어 신규사업비 72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과거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구 단위의 일괄 정비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3월에는 공모사업 신청을, 4월에는 심사발표를 진행하는 등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해 지난 2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마천면 추성지구와 유림면 옥매지구는 산사태, 하천 범람, 급경사지, 세천 등 재해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분포된 지역으로, 기상특보 시 주민 대피가 이뤄지는 등 인명피해 우려가 컸던 곳이다. 추성지구는 의탄천 0.3km 정비, 급경사지 정비 1.4km, 교량 재가설 2개소 등을 정비하고, 옥매지구는 안평소하천과 옥동소하천 1.55km 정비, 웅평마을과 안평마을의 사면 정비 5개소, 웅평~중촌마을 간 교량 신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군비를 우선 투입해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계룡시·건양대학교·국방산업연구원은 11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유동리 종합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K-GDEX 2025, 계룡방산전시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K-GDEX 2025는 국방산업의 고도화와 국방MICE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국내 방산 중소기업과 대기업 70여 개가 참여하는 지자체 최초의 방위산업 전시회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KAI, 현대로템, 기아 등이 있으며, 기술 발표, 신제품 전시, 기술교류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장은 ▲전시장(주차장)에서 무기 및 전투지원 체계 60여개 중소기업의 제품 전시와 기술 상담 ▲기술교류 공간(다목적홀)에서 참가기업과 대기업 간 기술 교류 및 군 활용성 간담회 ▲체험장(운동장)에서는 드론·로봇 체험과 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탑승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육·해·공군본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등 유관기관의 공식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계룡軍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천시청 탁구팀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해 전국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 6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8명이 출전했다. 권지훈 선수와 문세연 선수는 개인복식 경기에서 안정적 플레이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강지훈 선수와 서현우 선수는 같은 종목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개인단식 종목에서는 강지훈 선수와 서현우 선수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각각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탁구팀 양희석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을 강화해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체육 진흥과 우수 선수 발굴·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9월 16일(화) 오후 2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부지에서 개최된다. 착공식에는 KBO 허구연 총재, 박형준 부산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의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시삽을 함께하며 한국야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기념한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야구 120년의 역사를 기리고, 전설적인 선수들의 업적을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해 추진되는 상징적 공간이다. 야구 유물과 기록을 체계적으로 전시할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팬과 관람객들에게 열린 문화·체육 공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착공에 들어간 박물관은 2027년 상반기에 개장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청북도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제3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주최하고, 진천군 체육회(회장 김화영)가 주관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LIVE 생중계를 통해 도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충북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야구, 축구, 배구 등 3개 종목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한 도민들도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을 통해 생생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활체육 18개 종목, 약 3,3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하며, 개최지인 진천군은 34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 지역 대표로서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충북 도민 화합과 생활체육 발전을 이끄는 뜻깊은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지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지난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무대 경쟁력을 과시했다. 세계랭킹 10위에 올라 있는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해외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스킵 하승연을 비롯해 김수진, 김혜린, 양태이, 박서진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이승준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여자컬링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STU SELL OAKVILLE TRNKATD 대회에 출전해 24개 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지난 2023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상승세를 이어온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은 최근 국가대표선발전(여자부·믹스더블)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ELITE8 UISEONG 2024에서는 우승을, 강릉 인비테이셔널과 ELITE8 UISEONG 2025에서는 나란히 3위를 기록하며 굵직한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남도가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도내에서 13년 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체육회, 도체육회와 함께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범 도체육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간담회,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9년 전국체육대회, 203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대회 준비에 협력한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대한체육회는 7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 심사와 8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충남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029년 10월 중 7일간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창군이 11일 오전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을 고창읍성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 한숙경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회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방장산에선 주선녀의 성화 채화 의식이 펼쳐졌으며, 채화된 불꽃은 드론에 실려 고창읍성으로 봉송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통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이번 연출은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고창읍성에 도착한 성화는 고창군수를 거쳐 최초 주자에게 전달됐다. 성화 봉송의 첫 주자는 올해 결혼한 신혼부부로, 젊은 부부가 성화를 들고 힘차게 출발하는 장면은 사랑과 희망,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며 현장에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방장산과 고창읍성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장소로, 방장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도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며 “방장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지닌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상장 잠재력을 가진 기술 혁신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제주도는 11일 오전 도청 본관 백록홀에서 무선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아이엘커누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공약인 ‘상장기업 육성 및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기업의 외형적 규모보다 혁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우선 고려하는 전략적 기업 유치 정책을 통해 미래 유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아이엘커누스는 연내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상장을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엘이 모기업으로, 무선센서 기술을 활용해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소모품 관리, 자동 환경 제어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화장실 시스템을 제주공항, 인천·김포공항,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코레일 역사 등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화장실 외에도 스마트터널조명 제어시스템, 스마트톨링(요금자동징수) 시스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며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판매장 ‘남동상회’를 정식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상회는 최근 문을 연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남동구 매소홀로 759) 내에 마련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이다. 이곳에선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생활용품, 전자제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판매한다. 남동상회 개점은 앞서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는 공공과 민간 유통기업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점으로 총 50개 업체, 300여 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남동구 소재 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월 2·4번째 일요일은 휴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상회는 지역 기업들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