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18일 나주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방역 상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인 축산물공판장의 운영 및 방역 상황을 살피고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나주시 관계자들은 나동훈 축산물공판장장의 안내로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공판장 임직원과 입주업체 및 협력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축산물공판장은 1992년 개장 이후 30여 년간 지역 축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핵심 시설”이라며 “특히 2020년 신축 이전 이후 최신 시설을 기반으로 하루 수천 두의 축산물을 처리하는 등 명실상부 호남권 최고의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우 도축과 경매를 통한 전국 유통 허브 역할, 홍콩 수출 작업장 지정 등 해외 판로 개척, 전국 최초 스마트 경매 및 돼지고기 온라인 경매 도입은 축산업 경쟁력을 높인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긴급도축과 기피 가축 처리까지 책임지는 공판장의 역할은 지역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현장 종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호남권 대표 축산유통 거점인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총 392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2000여 두 이상의 가축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춘 대형 축산물 유통시설이다.
최신 위생 설비를 기반으로 HACCP 인증과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지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위생·품질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동훈 공판장장은 “나주축산물공판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산물 유통 거점으로 더욱 도약과 지역경제와 농가 소득을 이끄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