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지역 문화유산을 창의적인 굿즈로 재해석하는 '2026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유산 ‘안성템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3월14일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청소년과 성인 등 21명이 참여했으며, 이어 진행된 문화유적 탐방에는 청소년 18명이 함께해 안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유적 탐방은 이번 공모전의 주제이기도 한 안성의 주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안성향교, 안성성당, 극적루를 방문한 뒤 옛 동리길을 따라 옥천동, 성남동, 낙원공원 일대를 도보로 탐방했다. 이어 아양미륵과 도기동 삼층석탑을 차례로 방문하며 안성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은 안성학연구소 임상철 소장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이야기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청소년들은 골목을 걸으며 과거 안성의 옛 시장길과 기찻길 등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직접 살펴보았다.
문화유적 탐방에 참여한 장주하 청소년은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곳이었는데 해설을 들으며 탐방하니 새롭게 보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는 3월21일에는 굿즈 개발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제 상품 기획 과정과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2026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유산 ‘안성템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은 3월21일부터 4월2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소속된 9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