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여주 스마트홈, 1년간 모은 저금통 기탁, 생활 속 나눔 실천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 스마트홈은 지난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년 동안 모은 두 개의 저금통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저금통은 매장에서 꾸준히 모은 저금통과 가게에 물품이 입고될 때 발생하는 종이상자를 폐지로 모아 마련한 저금통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의미를 더했다.

 

여주 스마트홈은 2024년 10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여흥이네 나눔가게’로 선정된 이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복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1년 동안 모은 동전과 일상 속에서 나온 폐지를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흥이네 나눔가게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나눔이 되는 사례”라며 “정성껏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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