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가 ㈜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수원 광교에 두 첨단기업이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보령은 최근 ‘우주 헬스케어’라는 신사업에 도전하며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보령은 광교에 R&D 시설을 확대하여 새로운 연구개발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원으로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연구와 혁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히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은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비롯해 국민 건강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171억 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제약사업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