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의 삶을 바꾼다”

이 시장 "“세계 화장실 문화의 수도로서 수원시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화장실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수원시, 세계화장실협회  제7차 총회가  수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계정을 통해 "깨끗한 화장실이 인류의 삶을 바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협회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수원은 ‘화장실 문화운동’의 발상지이자 WTA의 고향으로,17년 전 고(故) 심재덕 시장의 뜻에서 출발한 화장실 문화운동이
현재는 19개국 50여 곳에 ‘수원형 화장실’을 보급하며 인류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세계 화장실 문화의 선도 도시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 에서 우리나라의 깨끗한 공공화장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화장실 문화운동에 진심인 수원시와 시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수원시립미술관 인근 화장실은 낙상 방지 레이더, 안심 비데, 미디어아트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공간으로, ‘K-화장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뷰티 산업 박람회에서는 위생 기술과 디자인의 진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장실 전시관’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시장은 “깨끗한 화장실은 인간의 기본권이자 도시의 품격”이라며 “세계 화장실 문화의 수도로서 수원시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화장실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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