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화)

군산시

군산시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새만금공장 준공

새만금국가산단에 총 1조 493억 원 투자, 750여 명 고용 창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이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이차전지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과 LS그룹 구자은 회장, 명노현 부회장, ㈜엘앤에프 허제홍 이사회의장, 최수안 대표,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정경수 대표 등 국내 굴지의 기업대표, 관계기관,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공장투어 등이 진행됐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은 비철금속 및 전력산업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LS그룹과 이차전지 양극 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엘앤에프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새만금국가산단에 2단계에 걸쳐 총 1조 493억 원 규모의 투자와 7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새만금공장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시설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의 국산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은 이번 준공식에서 새만금공장 준공을 발판 삼아 국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구체 공급망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의 첫 시작을 군산시와 함께 해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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