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장 환경을 정비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2일 양평군 양수리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이용의 날’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경상원이 설립 이후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평 본원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추석 연휴에 시장을 방문할 도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를 줍고 일회용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또한, 시장 내에서 필요 물품을 구매하고 점심 식사를 해결하는 등 상권 활력에도 기여했다.

경상원 관계자는 “양수리 전통시장 인근은 양평 명소인 두물머리, 세미원 등이 있어 연휴 동안 많은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경상원 본원이 위치한 양평군 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더 의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지역 사회와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이용의 날’ 외에도 ‘경기바다 함께해’ 등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