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경제

장흥군,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 현장견학 “미래농업 선도”

다양한 작목의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 습득 및 현장역량 강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흥군은 16일 장흥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정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경남 진주시, 사천시 일원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농업 핵심 전문기술 습득과 다양한 작목에 적용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먼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 온실 단지와 ATEC(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블루베리,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실증 연구사례와 양액재배 시스템 등 ICT기반 자동화 재배시스템을 살펴보고 미래농업 기술의 방향을 체감했다.

 

또한 진주시 고추, 사천시 토마토 스마트팜 운영 선도농가를 방문해 ICT기반 환경제어 자동화 기술,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 스마트농업 현장교육과 농업인의 운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 받아 스마트농업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김창복(장흥읍, 45세) 교육생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농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보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새로운 농업 방식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을 계기로 교육생들의 스마트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제 농가에 점진적으로 도입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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