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5일부터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 ‘평안, 찾아가는 미술관’ 운영을 시작했다.
‘평안, 찾아가는 미술관’은 센터 이용자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경험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의 과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김포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분기별로 전시 작품을 교체하여,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