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함평군

전국적 경쟁력 확보…함평군, 농산물 통합 지원체계 마련

농산물 품목별 작목반·연구회 실무회의 개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작목반·연구회와 손잡고 생산-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함평군은 16일 “농산물 품목별 작목반·연구회 실무회의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노병철 함평군 농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주요 농산물 작목반 및 연구회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작목반 연구회의 운영 방안과 협업 구조, 품목별 조직 기반 강화를 위한 시범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같은 날 개장한 함평읍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판로 확대 전략과 향후 출범 예정인 함평군 유통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한 품목별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도 폭넓게 검토했다.

 

군은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촉진하고, 생산-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전국적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 협업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유통 활성화와 조직 강화 방안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함평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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