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인천

인천 중구 “보람 있는 일, 안정적 일자리! 아이돌보미 참여하세요!”

인천중구가족센터, 2025년 3차 아이돌보미 활동가 모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역 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3차 ‘아이돌보미 활동가’ 모집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임시보육, 놀이 활동, 보육시설·학교 등·하원 동행,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 처리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20명 이상의 아이돌보미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 대상은 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소지자 또는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수료자(아이돌보미 경력자)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전형 및 인적성 검사를 거쳐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보수교육, 현장 실습을 마친 후 정식 활동에 나서게 된다.

 

단, ‘자격증 소지자’는 보수교육 16시간과 현장 실습 10시간을, ‘양성 교육 수료자’는 현장 실습 2시간을 마쳐야 한다.

 

아이돌보미에게는 시급 10,590원의 보수와 함께, 야간·휴일·연장 근로수당, 주휴수당 등 다양한 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활동 시간 조절이 가능해 경력 단절 여성이나 육아 경험자, 은퇴 후 제2의 일을 찾는 주민에게 적합하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광웅 중구가족센터장은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믿을 수 있는 돌봄 인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아동의 복지 증진은 물론,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도와 가족이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아이돌보미 모집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가족센터 가족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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