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관내 어린이의 생활체육능력 향상을 위한 ‘하반기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요 인라인롤러 교실’은 은평구 직장운동경기부 인라인롤러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내달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7회차로 운영된다. A반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B반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수업은 ▲인라인롤러 기본교육 ▲기초기술 지도 ▲수강생 수준별 맞춤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관내에 거주하는 5~12세 어린이 1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반별로 70명씩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에서 법정대리인인 보호자의 본인인증 후 어린이 이름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개별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10월 1일에 문자로 안내된다. 단, 형제·자매 등이 함께 신청하더라도 1인만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인라인롤러 및 보호장비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라인롤러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어린이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한 인라인롤러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안전은 필수이므로 수칙을 잘 준수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