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8일 서구 관내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연봉사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환경교육 및 체험 활동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시간은 환경교육사 신선희 전문강사의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두 번째 시간은 새활용(업사이클링) 물품제작 체험을 통해 버려지는 폐가죽이 새롭게 탄생하여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환경 실천으로 이어지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하는 경험은 매우 소중하며, 기후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세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청소년 자연봉사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청소년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