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팔월 무더위에도 제8기 8분임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이 강진을 찾아 고향사랑기부로 뜻을 모았다.
강진군은 지난 6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8기 5급 승진리더과정 8분임 교육생이 교육기간 중 견학 차 강진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교육생 20명은 인천 4명, 경기 5명, 강원 2명, 광주 1명, 전남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경북 1명, 세종 1명, 전북 1명, 울산 2명으로 연수 중 자발적인 강진 고향사랑기부로 훈훈함을 더했다.
5급 승진리더과정 제8기 8분임 교육생들은 “강진의 훌륭한 여름 풍광을 즐기며 우수 정책을 배우고 앞으로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강진 고향사랑기부로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좋은 기금사업을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5급 리더 공무원들의 소중한 고향사랑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반값 강진과 내돈내산 SNS이벤트, 강진 고향사랑기부 8월 이벤트를 통해 하맥축제 등 우리 강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