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을 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올해 ‘서대문땡겨요상품권’발행 규모는 20억 원으로 앞선 3월 발행분 10억 원은 6월까지 완판됐다.
민생경제 회복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이번 발행분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상품권 구매 할인 15% 혜택에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상품권 페이백 10%(서울시, 익월 20일 지급)와 땡겨요포인트 5% 적립(주문 후 지급)이 더해진다.
이처럼 서울시와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의 추가 지원으로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이용 소비자는 최대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할인 프로모션은 발행 시작일 이후의 상품권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신규 구입은 물론 기존 보유 상품권을 이달 8일 이후 땡겨요 앱에서 사용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서대문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2개월간 ‘땡겨요’앱을 통해 서대문구 내 1,360여 곳의 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하면 할인분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서대문땡겨요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주민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