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ESG+I 주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에 'I(Innovation, 혁신)'을 더한 ESG+I 전략 실현의 일환으로 ‘2025 ESG+I 주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안하고, 이를 공공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제안 수렴에 그치지 않고, 정책 설계와 시범사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주민참여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전은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혁신(I)의 4개 분야다.

 

▲환경 분야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경영 관련 아이디어 ▲사회 분야는 사회적 약자 배려, 일자리 확대, 지역 상생, 안전 및 사회공헌 등에 관한 제안 ▲지배구조 분야는 청렴·윤리경영, 주민참여, 재무 건전성 등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에 관한 제안 ▲혁신 분야는 디지털 기술 도입, 공공자원 개방, 적극 행정 등 행정혁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제안은 공단 홈페이지 고객 제안 게시판,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후에는 관련 부서의 검토와 내부 제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이 제안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ESG+I 가치의 확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주민의 목소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남동구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기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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