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나주시

나주시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1건의 안건 처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30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11명이, 제4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보충질문을 하는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주·전남 공공혁신도시 시즌2를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건의안’(박소준 의원 대표발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추진 촉구 건의안’(김해원·홍영섭 의원 공동발의), ‘고향사랑기부제법 개정 촉구 건의안’(한형철·조영미·김관용·이상만·박성은 의원 공동발의), ‘발달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새선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 발의),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 국가 책임 강화 촉구 건의안’(최정기·이상만·김관용 의원 공동발의) 등 5건의 건의안을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형철 의원은 청소년 안심 사업장 확대 지정 및 행정적 지원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황광민 의원은 정부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의 유임 철회를 촉구했다.

이재남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1년의 걸음과 30년의 세월이 부끄럽지 않은 의회가 되고자 모든 순간, 모든 안건에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며 제9대 후반기 나주시의회 의장으로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제가 2025년 신년사에서 밝혔듯, 이재명 정부와 전라남도를 향해서는 당당하게 요구하고, 치열하게 설득하며 협력의 판을 주도적으로 짜겠다”면서 “나주시의회는 이제 ‘에너지 수도’ 건설의 최전선에 서서, 단순한 감시와 견제를 넘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창조적 주도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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