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지난 24일 춘천에서 열린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원주시 소재 기업들이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시상에서는 주식회사 온세까세로, 한상인터내셔날㈜, 주식회사 휴먼시스템즈, 토다머티리얼즈 주식회사 등 4개 기업이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 중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상으로 근로자 증가율, 청년 채용 증가율, 고용유지율,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올해는 9개 기업이 선정됐다.
수상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 사업 참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주식회사 온세까세로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100% 자체 기술로 개발‧제조‧판매하는 식품 제조기업으로 경력 단절 여성, 고령자, 미취업 청년 등 취약계층을 우선 고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한상인터내셔날(주)는 담배 필터와 플레이버 캡슐을 공급하는 선도적 글로벌 공급업체로 제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휴먼시스템즈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분야의 도로교통 전문기업으로서 기업의 가치뿐만 아니라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행복을 우선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토다머티리얼즈 주식회사는 전자기기, 자동차 전자부품, 친환경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직원 복지제도를 통하여 일자리 모범사례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관내 우수기업의 제7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원주 기업들이 보여준 고용에 대한 진정성과 노력은 지역의 경쟁력 그 자체이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