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책과 함께, 아보하!’를 주제로 펼쳐진 2025 원주 독서대전 본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야외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마술 공연, 기획 전시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혼모노’의 저자 성해나 작가 북토크와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의 저자 엄유진 작가 강연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어린이를 위한 공연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 속 공원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더했으며, 엄유진 작가와 고은진 작가의 일러스트 전시 및 체험으로 구성된 기획 전시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및 서점 연계 프로그램’과 ‘미션! 빙고투어’를 통해 관내 독서 문화 공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훈주 시립도서관장은 “많은 시민께서 독서대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기념해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원주시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한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걷기운동을 더욱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하루 걸음 수는 최대 8천 보까지 인정되며, 챌린지 기간 15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11월은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절주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기”라며, “이번 걷기 챌린지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고, 술이 아닌 운동과 웃음으로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결핵검진 등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이 큰 집단 시설 종사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의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다. 점검은 기관의 자발적인 협조를 기반으로 시행되며, 자발적인 예방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결핵검진 등 의무기관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며, 보건소는 관내 대상 기관 897곳 중 139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관련 법에 따라 해당 기관의 기존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 검사를, 신규채용자는 채용한 날부터 1개월 이내 결핵 및 잠복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의무 검진은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박경리문학공원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원주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원주시는 지난 21일 박경리문학상 역대 수상자·수상작 전시를 시작으로 포럼과 강연 등 ‘문학의 달’ 행사를 이어왔으며, 하이라이트인 문학이 가미된 공연 행사를 앞두고 있다. 문학을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험하는 축제’로 풀어낸 이번 공연에서는 대작가 박경리의 소설 ‘토지’ 낭독(임의숙 박경리문학공원 수석 해설사)과 시 ‘여행’ 낭송(2025년 박경리 전국 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 권순정)이 진행된다. 또한 ‘그림책 특화 도시’라는 원주의 위상에 맞게, 김진홍 작가가 2024년 휴머니타리안 그림책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그림책 ‘호랑이의 노래’를 직접 낭독한다. 공연에 문학적 요소를 가미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 속 세계가 살아 움직이는듯한 장면을 흰 천위에 펼쳐내는 무용극 ‘문학 사이로 춤을’과 뮤지컬 공연 ‘다시 문학이 되다’도 준비돼 있다. 공연을 통해 문학이 노래로 변하는 신세계를 경험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한 ‘2025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회원 한마음대회’가 지난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바르게살기운동으로, 도민이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회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원주를 대표하는 풍물패 ‘아울’의 공연과 ‘원주어리랑보존회’의 국악 예술 전통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행동강령 낭독과 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구남오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장을 비롯해 바르게 이념을 실천한 유공자 총 83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대회의 상징성을 담은 퍼포먼스와 원주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최지이자 강원을 대표하는 도시인 원주의 특색을 살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황춘환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장은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건강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9일, 댄싱공연장에서 ‘2025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등이 자리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축하했다.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화합의 무대로 진행됐다. 특히 우쿨렐레, 트로트 등 어르신 공연팀의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외부에는 홍보 및 체험 부스도 마련돼, 강원지방우정청, 도로교통공단,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안전 교육, 복지 정보, 생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지속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 기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9일 지역 기업인들의 단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한마음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 기업운영 방향’을 주제로 한 고광만 상지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상호 교류를 위한 걷기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지역 기업인들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걷기 행사에서는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목을 다지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결속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 한편 원주기업인단체연합회는 김종태 회장을 비롯해 총 8개 단체, 2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5년은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으로 우리 기업인들에게 매우 혹독한 한 해였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주신 기업인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지역 기업의 발전과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1월 2일,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광장에서 ‘2025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풍물 공연, 난타, 무용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로 축제의 막을 열며, 원주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앙상블 공연과 단풍음악회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을 담은 기획사진전을 비롯해 소원지 쓰기,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167호인 반계리 은행나무는 수령 1,318년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고령 은행나무다. 높이 32m, 둘레 16.27m에 달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가을이면 황금빛 장관을 만들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손꼽힌다. 이에 원주시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은행나무 일대를 광장으로 조성하고, 공연장과 진입로를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계리 은행나무광장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며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2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5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원주시의 장기 발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정주 여건을 종합 분석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자족도시 원주의 실현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일자리·주거·교통·문화·복지 등 도시 전반의 성장 발전 전략 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원주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의 실행 로드맵 구체화 ▲원주시의 인구 구조 및 추계 분석 ▲주요 도시 연구 사례 분석 ▲미래 성장축별 발전 전략 ▲부문별 실천과제 등이다. 원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보완·발전시켜 50만 자족도시 원주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도시 확장 계획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방향이 원주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강원 반도체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포럼’이 10월 29일 오후 1시,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막했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강원일보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열린다. 포럼에서는 반도체 기술 발전에 대한 대응 전략을 비롯해 AI와 반도체 융합 전략, 의료·바이오헬스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첫날은 양향자 반도체 아카데미 대표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대만 대표기업 ASUS의 CTO 우친즈 박사가 ‘미국 원조 종료에서 글로벌 선두까지, 60년의 기적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으며, 각 세션에서는 ‘의료 AI 반도체 기업 사례와 현황, 인력 양성 방안’과 ‘강원반도체 이래야 산다’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반도체 대기업 DB하이텍의 이종현 상무가 ‘AI 시대의 심장 파워반도체: Data-Center AC/DC 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서며, 이어 ‘강원 반도체산업 기반 혁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