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16일과 17일 원주 우편집중국 및 강원지방우정청에서 우체국 직원과 집배원을 대상으로 ‘더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외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우체국 직원과 집배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인바디) ▲구강검진 ▲혈관나이 측정 등이며, 다양한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항상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우체국 직원과 집배원분들께 이번 프로그램이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과 협력해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