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 의정부2, 호원1, 2)은 30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월사역 1, 2번 출구 존치, 7호선 복선화 및 GTX 의정부구간 지하화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망월사역 신축역사 운영에 따른 기존 북부역사 1, 2번 출구 폐쇄 결정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한국철도공사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북부역사를 존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7호선 의정부 구간 복선화와 관련해 단선 운행시 구조적 안전성 문제, 열차 운행의 불규칙성 등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GTX 노선이 지상화될 경우 소음과 분진의 환경문제 등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망월사역 북부역사 존치, 7호선 복선화, GTX 의정부 구간 지하화 등 의정부 시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정작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