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관내 20~28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 3기 대상자 20명을 9월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2025년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총 3기로 진행되며, 지난 6월과 8월에 2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3기수만 남았다. 1기와 2기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각각 4.9점, 4.6점으로 이론수업과 태교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산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론수업은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출산과정의 이해 ▲신생아 관리 및 간호법 ▲모유수유 과정 및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하며, 공동 육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배우자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태교활동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감과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태명 턱받이 아기용품 만들기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동부보건과 다목적실에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2~4시, 총 4회로 진행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5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부부갈등, 아동학대일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내 부부싸움과 갈등이 아동에게 노출되며 발생하는 정서적 학대 의심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그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가테스트를 통해 부부갈등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긍정적 대화법을 안내받고, ‘행복한 가정‧행복한 아이’를 다짐하는 서약서 작성에도 참여했다. 한 시민은 “부부갈등이 아동에게 정서적 학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건강한 대화를 통해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0일 오후 1시 직동공원 분수광장(정보도서관 뒤편)에서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탄소중립 관련 OX퀴즈와 주관식 문제를 풀며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후의 1인을 가려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미취학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당일 대회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기후위기,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친환경 생활 습관 등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제18회 어린이 환경사생대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그림을 그리고 퀴즈를 푸는 두 가지 방식으로 환경을 배우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 생활 속 작은 습관 실천이 탄소중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1대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연금수급자 등이다. 2025년 교체 규모는 2024년 보다 33대 증가한 총 157대이며, 9월 5일까지 125대(79.6%) 지원해 현재 잔여 대수 32대를 접수 중이다. 2020년 4월 이전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 공고)를 참고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온라인으로 하거나 의정부시 기후에너지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이미 친환경보일러 교체를 마친 경우(2025년 교체 분에 한함)는 사후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도 절감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8일 녹양동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부지를 방문해 시민들과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씨앗 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흥선권역의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생활체육과 교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미래 성장 비전까지 아우르는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상 속 스포츠도시…시민과 함께 만드는 ‘레저스포츠타운’ 시는 녹양동 종합운동장 일대를 ‘시민 레저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해, 기존 엘리트 체육 중심 시설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특화‧친화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먼저, 지난 2023년 시민기획단이 직접 총괄한 시민참여형 축제 ‘의정부 시민레포츠 페스티벌(U-레페)’을 열어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특히 낮에만 이용 가능하던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야간에도 개방해 퇴근 후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운동장은 이제 일부가 아닌, 모두의 열린 운동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종합운동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약 800m의 펜스를 철거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8일 드론 산업의 선도기업 ㈜아쎄따, 아이원랩㈜과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주력하는 첨단 방위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국방 5대 신산업의 하나인 드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방위산업의 첨단화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쎄따는 군사용‧산업용 드론 제작 전문 기업으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드론특화 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저피탐‧저비용 판지(종이)드론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선도하며 드론 산업의 차세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원랩은 군사‧민간 분야의 첨단 드론 및 운용 체계를 자체 개발하는 기업이다. AI와 5G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감시‧경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군을 주요 고객으로 군사용 드론을 개발하는 등 혁신형 드론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관내 혁신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및 상생 협력 ▲방위산업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주민 복지와 건강을 함께 챙기는 ‘복지with건강 상담’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9월 현재 48가구 상담을 완료했다. 복지with건강 상담은 건강·돌봄을 포함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동 특화사업이다. 보건복지팀이 신규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등의 건강사정 후 개인별 맞춤형 복지·건강서비스를 연계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76가구 상담을 완료했으며 ▲혈압·혈당 측정 69건 ▲복지서비스 연계 37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2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주민이 체감하는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된 주민 A씨는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반찬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의료비 경감 신청을 지원받아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채무조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센터가 도움을 줘 숨통이 트였다”며 “단순한 상담이 아니라 실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9월 2일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된장 25통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전통장 담그기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의 맛을 살린 된장으로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된장은 호원1동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춘희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손수 담근 된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모습에서 지역공동체의 힘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호원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고추장, 계절김치, 삼계탕, 명절음식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