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4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71억원(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 해남군과 문내농협은 문내면 난대리 일대 1만9,810㎡의 부지에 저온시설 2,333㎡, 집하시설 339㎡를 포함한 배추 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노지채소 중 생산량 및 가격 변동이 심한 수급불안품목인 배추, 양파, 마늘 등 품목에 대해 산지에서 직접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겨울배추 최대 주산지이지만, 생산량에 비해 저장시설 부족으로 반복된 산지폐기와 농가소득 불안정 등 문제가 매년 발생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면 및 발표평가(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지자체 원예산업발전계획과의 연계성, 원물 확보 여건, 시설부지 확보계획 및 자금운용 등 조달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채소류 수급조절 시설은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전남권역 계약재배 확대 등 노지채소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저소득층의 출산을 장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4월부터 해산비 지원범위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산자에게 50만원이 지급된다. 법정 차상위계층의 범위는 기초교육급여, 차상위장애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이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출생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차상위계층 기준 등 기타 문의사항은 해남군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차상위계층 해산비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출산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사통팔달 전국으로 통하는 살기좋은 경제도시를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장기성장의 동력을 육성하는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일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민선8기의 반환점을 지나는 올해는 해남의 20년, 3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 “우리 해남의 미래세대는 더 이상 땅끝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 유라시아의 시작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히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장기성장의 동력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민선7,8기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결집해 해남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더 큰 해남의 미래를 구상하고, 장기발전의 전략을 가속화 하고자 한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KTX해남노선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 3대 역점사업을 비롯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및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신성장 산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미래세대의 먹거리가 될 장기발전의 동력을 육성하는데 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주관: 한국소방안전원) 개최 계획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3번째 개최 중인 ‘소방안전관리대상’은 2022년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로 시작됐으며,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을 평가하여 우수자를 선발함과 동시에 소방안전관리 기법을 공유하여 민간분야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개최된 대회이다. 올해부터는 소방안전관리자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품격있는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소방안전관리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예년에 비해 시상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참가 부문은 특급·1급 분야와 2급·3급 분야로 나뉘며, 서면심사, 현장·발표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심사를 하게 된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공통은 상장 및 현판 지급, 대상 2명(각 200만원), 최우수상 18명(각 70만원), 우수상 20명(각 50만원)으로 상품 및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자는 무료로 화재예방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소방안전관리대상 전용 홈페이지에서 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강해영 프로젝트 관광 코스 개발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 미디어‧여행업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해남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및 광주전남지사,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전라남도 특화 지역 콘텐츠 연계 신규 상품 개발 및 촉진 일환으로, 해남군에서는 강해영(강진+해남+영암) 프로젝트 관광 코스 개발을 위하여 싱가포르 여행업계 및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미식 팸투어가 진행됐다. 해남군 팸투어는 △대흥사 등 관광지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닭요리촌 닭코스요리 미식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는 “이번 강해영 프로젝트 코스 개발 팸투어를 통해 해남군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목적의 방한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외국인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방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봄철 농작업, 등산,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SFTS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진드기에 물린 후 5 부터 14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물렸을 경우 치명률이 높고 아직까지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주로 농작업이나 텃밭 작업 시 감염위험이 높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는 돗자리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털고, 씻고, 세탁하기 등 수칙을 지켜야 한다. 해남군보건소는 농어촌공사 수리시설 감시원 118명과 도로변 풀베기 작업자 53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을 교육한데 이어 지난해 진드기 다발생 마을 17개소를 순회하면서 주민 교육도 실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오는 5월 7일까지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2년 8월 개소한 체류형 지원센터는 거주공간과 교육시설을 통합한 원스톱 교육시설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해남군에 이주한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기 교육생이 입주해 20명 중 10명이 해남군에 정착하면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제2기는 올해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된다. 입교생들은 센터 내의 단독주택에 거주하면서 영농 기초 이론, 영농실습, 우수 선배 귀농 농가 탐방, 우리군 알아보기 등 총 90시간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해남군에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귀향인 또는 전입 2년 이내의 초기 귀농・귀촌・귀향인으로 총 17세대를 모집한다. 1차 서류 및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체류형 지원센터의 주요시설은 단독주택 17동을 비롯해 교육생들의 편의와 친목 도모를 위한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독서실과 영농실습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과 영암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5월 2일 영암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영암호 활성화를 위한 관광레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해남군, 영암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한 관광레저 기반구축을 위한 내수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해양레저관광 전문가 및 지역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국토 서남권 도서관광과 해양레저 활성화 탐구 및 영암호를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조성하는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1부에서는 박성현 목포대학교 교수,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박사,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안현주 케이워터운영관리 부장 등 국내 해양관광 전문가가 참여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와 영암호의 미래상, 섬지역 연계 해양관광거점 활성화방안, 해양레저산업 동향 및 경기도 해양레저사업 소개, 마리나선박 정비사 자격 교육 소개 등 주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정우철 인하공전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섭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 박제웅 조선대학교 교수, 구자형 해남문화재단 대표, 장영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상무, 김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운영하는 문학 강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2020년부터 시창작, 시낭송, 소설창작, 수필창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최고의 강사진과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고품격 문학 교육이 입소문이 나면서 군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의 수강생들까지 몰리며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시 「동그라미」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것으로 유명한 이대흠 시인이 지도하는 시창작교실에서는 문학적 결실이라 할 수 있는 신춘문예 당선자가 매년 배출되며 등단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오지현씨가 「나방의 긍정」으로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올해 초 송순문학상 신인상까지 수상했고, 올해는 김광수(해남읍)씨와 김연아(삼산면) 씨가 ・문학춘추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광수 씨는 「토방 위의 그리움」 외 2편에서 깊은 순정적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발현되고 있어 시적 감각이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았으며, 김연아 씨는 「항아리」 외 2편에서 일상 속에서 바라보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계절의 여왕이자 일년 중 어린이들이 가장 신나는 달인 5월, 그 중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전남 해남과 진도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어린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준비중인데, 진도에서는 오는 5월 3일 진돗개의 날을 맞이하여 3일과 4일 이틀동안 진도개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해남에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해남공룡대축제 행사를 개최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어린이친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해남, 진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어린이날 연휴기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하는 모든 미취학 아동 무료탑승 및 초등학생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 최초 역사의 현장 위를 횡단하는 명량해상케이블카로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체험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 케이블카가 위치한 우수영관광지 내 해전사기념관 및 진도타워 내 명량대첩 승전기념관을 통해서 명량대첩 당시 역사와 이순신장군에 대해서 알아보고 케이블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