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30일 저녁, 강진읍 일대에서 개최된 ‘목요일 밤의 청춘버스킹 - '목야청청'’에 예보없이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첫날 7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대박을 예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강진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라남도문화재단,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비 사업 ‘2024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목야청청'은 홍대 버스킹 문화와 전주 가맥거리, 을지로 노가리 골목 거리문화를 ‘강진형’으로 재해석해, ‘차 없는 도로에서 음악, 낭만, 청춘이 가득한 여름밤을 즐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동삼)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강진읍 내에서 아직 축제 등 행사가 개최되지 않은 장소를 대상으로 거리 면적 및 길이, 도로 경사, 거주인구는 물론, 유명 ‘핫플(hot place)’의 조건인 이벤트 밀도(가게 입구 수/100m) 등을 조사해 강진읍 최초로 ‘차 없는 음악 문화의 거리’를 추진하기 위해 사전 조사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준비했다. 150미터 거리에 36개의 점포가 모여있는 강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오는 8일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샤크컴퍼니컵 빅게임 낚시대회’ 시범라운드 개최를 선두로 낚시메카로서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샤크컴퍼니컵 빅게임 낚시대회의 참가비는 19만원으로 참가 신청은 이달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했다. 대회 순위는 무게 계측으로 가장 많은 무게를 잡은 순서로 결정되며 2순위는 길이, 3순위는 참가 접수순이다. 우승자에게는 시상금 100만원, 2~5위는 샤크컴퍼니 낚시용품을 지급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한 수산물 경품 지급, 시상금 일부 강진사랑상품권 지급, 행사장 농수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지역에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정책들이 행사기간 중 함께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마량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관내 바다낚시 어선 누적 이용객은 1만 3,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마량항을 전국적인 낚시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국 단위 바다낚시 대회를 올 한해동안 총 11회에 걸쳐 개최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렴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3일간 28일~30일 진행되었고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동면 주민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 등 직원 30여명은 마늘수확, 딸기 비닐하우스 주변 환경 정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가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전남지역본부가 지난 28일 강진군에 280만원 상당의 사랑의 삼계탕 14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취지에서 장흥모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등과 함께 했으며 기탁된 삼계탕은 강진군 11개 읍·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상훈 전남본부장은 “이른 더위에 지친 우리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 장수사진 무료촬영,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추후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함께 실시하는 ‘농촌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지역으로 강진군이 선정돼 농촌마을 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노후 냉장고를 양문형 냉장고(72대, 1억원 상당)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농협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덕수건설 故 이경철 대표의 장남 이승현씨가 지난 21일 58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111포를 강진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고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승현씨와 백부 이성헌, 서순철 강진 부군수가 함께 했다. 덕수건설 고 이경철 대표는 살아생전 지역사회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평소했고, 아들인 승현씨가 선친의 뜻을 받들어 이날 기부를 실천했다. 기탁한 백미 20kg 111포는 강진읍 등 11개 읍면에 10포씩 홀로사인 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됐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선친의 유지를 잊지 않고 선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승현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기부가 이어지는 강진군의 따뜻함에 모든 이웃이 행복해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효도회가 지난 2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사)한국효도회 30주년 기념행사에서 효행모범 단체상을 수상했다. 강진효도회는 2014년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이후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실천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명절마다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자반 후원, 여름철 복달임 음식 나누기, 청소년 장학금 기탁,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 보훈대상자와 이북 5도민을 위한 감성여행,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한의사 초청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는 강진효도회 단체상 외에도 여러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행모범기업상에는 박현남 ㈜성호전자 회장이, 사회공헌봉사상에는 정호경 치과원장, 김영래 강진완도축협조합장, 사숙경 노인복지센터장이 각각 수상했다. 장한어버이상은 오희석 전 군동면노인회장과 김동옥 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이, 효부상은 정명숙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효자상은 노상남 전 탐진로타리클럽 회장이 수상했다. 강진효도회는 앞으로도 효행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5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14개소, 24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기 위한 ‘튼튼 어린이 영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유아기에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영양사와 간호사가 유치원 등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의 식습관을 주제로 ▲골고루 먹기 ▲덜 달게 덜 짜게 먹기 ▲건강체중의 의미 ▲건강한 간식 고르는 방법 ▲채소친구들과 친해지기 등에 대해 교육하며, 건강 퀴즈, 채소캐릭터 애니메이션, 채소동요 등을 활용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유아기 어린이는 생애 초기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 등 어린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8일, 도암면 석문리에 위치한 시험 재배장에서 수입 조사료를 대체하기 위한 국산 사료용 밀 신품종 ‘당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강진군(군수 강진원)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함께 개최한 이번 평가회에는 축산 관계 기관, 한우 관련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찬’ 밀 품종 특성 소개 및 경제성 분석 결과 발표, 재배 사례 및 생육 포장 설명,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FTA에 의한 2024년 조사료 전면 수입 개방에 대응해 국내 육성 신품종 ‘당찬’ 밀을 농가에 조기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국립농업과학원 밀연구팀과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지역 적응 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2년 특허 등록된 ‘당찬’ 밀은 기존 사료용으로 쓰인 ‘청우’ 밀과 다르게 줄기 속이 알차고 이삭이 길어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고, 당함량이 높아 사알리지 품질이 우수하고 소의 기호성이 좋아 수입산 조사료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당찬밀과 같은 우수 국내 신품종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신규 임대 농기계 구매와 노후 임대농기계의 대체 구매를 통한 농가의 농기계 사용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콩 콤바인 외 농기계 20종 43대를 구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벼 적정 생산 등을 위해 대체작목으로 논콩 재배 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논콩 파종기, 콩 콤바인, 붐스프레이어 등 6대를 지난 27일, 새롭게 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군동본소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장기간 사용으로 내구연한을 초과한 임대농기계 중 작업 안정성 및 효율 저하와 과도한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굴착기 외 14종 37대를 6월 중 구매해, 임대사업소 별 적정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밭작물의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통해 올해 2개소를 신규로 추진해 총 8개소를 운영할 예정으로, 이에 필요한 콩 파종기 외 4종 8대의 기계를 6월 중 추가 구매해 장기 임대해 줄 계획이다. 강진군은 만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역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V랜드공원 일원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착수해, 수목이식, 마사토 및 황토 다짐작업, 경계석 설치 등을 진행해,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평탄화 작업 및 노면 정비와 안내판 설치까지 약 3달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 황토맨발길은 마사토와 황토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폭 1.8m, 길이 약 200m의 길로 조성했고 맨발걷기협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조성했다. 황토맨발길은 6월 4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며, 추후 V랜드공원에 400m를 더 조성해 공원 전체를 맨발로 거닐 수 있는 새로운 군민 건강의 명소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황토맨발길을 걸으며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즐기고, 건강하고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