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전문가, 공공기관, 공무원, 도민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지역혁신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로 3회째인 지역혁신 심포지엄은 ‘미래를 밝히는 빛 Light NOW 전남혁신’을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개회식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에 이어 내일의 변화를 다짐하는 개회식과 지역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세션 ‘New Jeonam: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 인구 대전환’, 2세션 ‘Opportunity Jeonnam: 새로운 기회를 여는 스마트혁신’, 3세션 ‘With Jeonnam: 함께하는 복지, 따뜻한 동행’ 주제발표 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민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실질적 해결책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또 혁신 경진대회를 열어 선의의 혁신 경쟁을 유도하고, 도민이 주도하는 지역혁신 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도 홍보대사를 역임했던 김수미 국민배우가 25일 별세(향년 75세)함에 따라 명복을 빌며 전남도민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수미 국민배우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4월까지 4년간 전남도 홍보대사를 맡아 남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선발주자로 나서 지역 상생에도 힘을 모아줬다. 김영록 지사는 “1970년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고인은 지난 50여 년 동안 전 국민을 울고 웃기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던 대스타였다”며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 프로그램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열정적 활동으로 국민께 큰 웃음과 따뜻한 삶의 위안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3년 전 가을, ‘남도요리교실’ 유튜브 촬영을 함께하면서 보여준 고인의 유쾌한 입담과 인자한 미소가 지금도 눈에 선해 더욱 마음이 아프다”며 “고인께서 남긴 행복 에너지와 전남도 홍보대사로서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 늘 환하게 웃던 그 모습 그대로 평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여수시 보건소를 방문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병원선과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의료기관 등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여수시 보건소를 방문, ‘지역 보건·복지 현안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국회의원 등 13명의 국회의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여수시 부시장, 통합돌봄 수행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상황 점검과 어르신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은 취약계층 소득 보장과 일자리 확대,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어르신이 사는 집에서 의료·요양·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6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서비스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치매 돌봄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사회적경제인 간 협력을 도모하고 도민에게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4년 전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한마당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박경미·박원종·오미화 전남도의원과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핫딜 마켓과 홍보·판매 부스, 오아시스마켓 라이브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기념식에선 사회적경제 육성·활성화에 공로가 큰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청년 활동가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한 샌드아트로 만든 주제영상을 상영해 사회적경제가 직면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고 공동체 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전남도 사회적경제조직 4개 단체·영광군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한빛원자력본부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각각 마련한 6천500만 원,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영광군 푸드뱅크에 기부해 연대와 협력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2024년 도시계획·도시재생 연찬회’를 열어 도시공간 전문가와 함께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연찬회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김항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도시재생 혁신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선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지역 활성화 방안과 전남형 융복합 도시재생 비전 등을 소개했다. 도시계획학회 회원과 함께 도시재생학회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각자 분야의 미래 전략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남에 맞는 도시 공간 구성과 인구 소멸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고민했다. 특히 김현수 단국대 교수의 ‘도시계획 제도 개편과 지역발전 전략’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조돈철 영국C·P 부사장이 ‘스마트도시기본계획과 스마트도시 발전방안’, 나주몽 전남대 교수가 연계·협력형 도시권 발전전략을 통한 전남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25일 오전 11시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사회적경제 기업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중간에 맥이 끊기거나 침체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사회적경제 한마당에는 전라남도의회 박원종・오미화 의원을 비롯해 기업인, 청년활동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기부물품 전달,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은 우리 경제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모두 중시하는 경제활동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성장하고 종사자들도 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22개 시․군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 등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해야 한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정책적으로 뒷받침할 사안이 있으면 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뤄나가는 사회적 가치실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년 4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집행부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종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대회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안전, 교통·주차 대책, 숙박·식품 같은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준비상황부터 대회 운영까지 전반적인 상황을 살폈다. 전남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2세 이하부부터 대학부와 일반부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모든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대축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회식과 폐회식은 전남의 문화·역사를 대표할 상징적 콘텐츠를 활용하고 예술적 연출을 통해 전남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58개 모든 경기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11월부터 2회 진행한다. 12개 시군 16개 경기장의 소방시설 정비, 트랙 보수 등 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24일, 25일 경북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두 교육청 간부, 각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2014년 시작된 영호남 교육 교류가 10주년을 맞는 만큼,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 양 교육청 공통주제 발표 및 패널 토의 △ 특색 사업 발표 △ 업무 효율화 사례 공유 △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경북과학고등학교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두 교육청은 인구절벽 시대 소규모 학교 급증에 대비해, 지역 중심의 맞춤형 교육정책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색 사업 발표에서 전남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공유했고, 경북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 7연속 우승 전략 및 사례를 설명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교육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1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화순군이 주최하는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24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려 글로벌 전문가들의 백신·면역치료 발전 방안 논의가 시작됐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인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특구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럼은 ‘글로벌 백신개발 및 차세대 면역치료 그리고 AI’를 주제로 2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지난 6월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기존 학계 중심에서 산업계와의 교류까지 확대돼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 ‘미래지향적 백신과 면역치료 기술’을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 포럼, ‘백신과 면역치료 기업 혁신 사례’를 주제로 산업체 전문가 포럼, 백신과 면역치료 발전에 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도는 화순에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적극 노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중심지역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5일엔 화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4년 완도수목원 그린숲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완도군의 청정 완도 가을섬 여행과 연계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난대림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주요 관람 동선에 국화화분·동백사진·생태공예품·산림박물관 개인전을 전시해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26일과 27일은 숲속음악회, 산림치유프로그램, 힐링꽃차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목공예·생태공예체험, 사진 인화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관람객 안전을 위해 수목원 내부에선 차량을 운행할 수 없으므로, 따로 마련된 무료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행사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숲속음악회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목원의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전자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통기타 등 연주와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선착순으로 황칠나무 등 나무 1천700그루를 나눠준다. 이외에도 산림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