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일곡‧삼각동)이 19일 열린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문예술극장’ 건립 후보지로 북구가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유치 노력을 촉구했다. 김형수 의원은 “광주 예술의 전당이 작년 리모델링했음에도, 여전히 시설적인 한계로 정상급 오페라나 발레, 대형 뮤지컬 공연은 어렵다”며 “광주 시민들은 우리 지역에서는 만날 수 없는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 등 다른 대도시를 다니며 몇 배의 경비를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문예술극장 건립 사업에 착수했으며 내년 중앙부처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전문예술극장이 중외공원 문화벨트에 들어선다면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어 도시와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 발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예술 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예술극장이 북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29일간 운영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조례안 17건, 일반안 4건 등 총 2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22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2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제3회 추경예산안 의결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며,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상임위별로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일반안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2025년도 예산안은 상임위 심사를 거쳐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8일 ‘광산구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광산구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로,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영 안정을 돕고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간담회에서 오방용 광산구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을 활발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연합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무국 인력과 공간이 필요하며, 이로써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합회 사무장이 소상공인과 기관 사이의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야 하며, 지자체가 관련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의견도 제기됐다. 김영선 의원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19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주민들의 주민조례발안권 확대와 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 기타 법률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대표자 지정 관련 보완 ▴청구인 명부의 공표 및 열람 기관과 장소 명시 ▴수리·각하 결정 및 통지 ▴주민조례 입안 지원 ▴사무협조 등이다. 정달성 의원은 “주민조례발안제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함께 시작된 지방자치 2.0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제도 중 하나다”며 “지방자치를 선도해 온 광주 북구답게 주민들의 주민조례발안권을 확대‧보장하여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제로 입법과정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북구의회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가 지난 18일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사례 및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기대서 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건설공사 피해 주민들,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북구청 건축과, 공동주택과, 기후환경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은 피해사례 및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부서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연구원으로부터 법령의 구체적인 기준과 현실적인 대응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대서 의원은 “앞으로 지역별로 공청회를 개최하여 많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피해사례와 의견을 연구용역과 집행부 정책에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연구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대서, 최기영, 주순일, 한양임, 김건안 위원으로 구성된 ‘북구의회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는 지난 8월 제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전문기관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지역구)은 19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구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합리적 인력운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24년 동구 일반회계 재정자립도가 16.3%로, 전국 자치구 평균(22.09%)을 크게 밑돌고 있다"며 "특히 작년 기준인건비 집행률이 109.7%에 달해 31억 2천만 원의 초과지출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구의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비율이 83.1%로 광주 타 자치구(서구 73.4%, 남구 67.4%, 북구 64.1%)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준임을 강조하며, 2025년부터 시행되는 보통교부세 감액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박 의원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운영 전면 재검토 ▲2025년 대비 새로운 채용계획 수립 ▲중장기 인력계획 마련 ▲인력운영혁신 협의체 구성 등 네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진정한 행정수요에 맞춰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노동자의 권리도 보장하는 조화로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가 저출산 대책으로 추진 중인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이 비현실적으로 높아 예산 85.7%가 감액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19일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여성가족국 심사에서 “지원대상 여성의 항뮬러관호르몬(AMH) 수치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 며 “난자동결도 젊고 건강할 때 하는 것이 향후 임신에 유리한데 기준이 높아 수혜자가 거의 없다.”고 질타했다. 지난 1회 추경예산에 신규사업으로 7000만원이 편성된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은 ’24.11월 기준 겨우 3명에게 330만원이 지원됐다. 부진 원인으로 AMH 및 소득기준 부적합 42.8%, 거주요건 부적합 28.6%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정리 추경에 6000만원을 감액했다.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사업은 광주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 AMH가 1.5ng/mL 이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로 시술비의 50%(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AMH 수치 1.5ng/mL 이하는 40대 이상이거나 난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문제플랫폼은 2019년도부터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올해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19일 광주시 자치행정국에 대한 2차 추가경정 심의에서 사실상 정부의 일몰사업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오랫동안 관심있게 지켜봤던 사업인데 올해부터 폐지된 것 아니냐. 지역의 여러 현안을 주민들이 주도하여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업인데, 정부에서 일몰한다고 시에서도 중단하는 것은 검토해 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주민, 공동체로부터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의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 전문가, 공공기관, 지자체가 모여 집중토론과 문제해결 협약을 이어왔다. 2019년도에는 노후화된 영구임대아파트 빈집을 청년들에게 제공하여 지역의 슬럼화 및 청년주거 문제를 해결, 입주 청년들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8일 ‘노인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전문가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주재했으며, 더불어락노인복지관·행복나루노인복지관·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첨단종합사회복지관·하남종합사회복지관·송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머리를 맞댔다. 윤혜영 의원은 “우리 사회는 급격한 디지털화가 진행됐지만 고령자의 디지털 역량과 활용 수준은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디지털 격차로 인한 고령층의 소외와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세대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보 취약계층인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문제는 현실의 불편함을 넘어 불이익과 위기로 다가온다는 점에 공감하고, 초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 디지털 격차 현상을 좁혀나갈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 인력을 양성해야 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총 30일간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등 26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 27일에는 하반기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등 17건의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제출된 '공상의 방' 조성 사업의 추진 배경과 그 타당성을 면밀히 검증하고자 전미용 의원과 기대서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에 나선다. 한편,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존 5국에서 3국(경제산업국, 문화교육국, 환경생태국)을 늘려 8국 체제로 조정하는 조직개편안에 대해 급진적이고 대규모 개편인 만큼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