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23일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평군지회와 함께 양근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카포스 양평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양근천 주변에 버려진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카포스 양평군지회 유국현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지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러한 활동이 더 나은 양평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평군도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봉사와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미 2사단 23연대 1대대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전투에 참여했던 부대로, 21일 양평군 지평면 일대에서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념행사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3연대 대대장 및 군 관계자, 장병, 양평군수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병들은 지평리전투 격전지 12㎞를 행군하며 6·25참전용사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미 2사단 23연대는 1951년 2월 중공군 4차 공세 때 프랑스 대대와 함께 10배 이상의 중공군 3개 군단 5만여 명의 집중 공세를 막아내고, 5천 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이뤄 6·25전쟁의 전황을 유리하게 진행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 전투의 승리로 미 2사단 23연대는 ‘토마호크’라는 이름과 명성을 얻게 됐으며,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토마호크 도끼를 양평군(군수 전진선)에 증정했다. 존 A 마이어 대대장은 “지평리 전투에서의 승리는 단순한 군사적 승리를 넘어서 침략에 맞선 강한 결의의 선언이었으며, 국제적 협력의 상징이자 자유를 수호하는 전사들의 투지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21일 양동면 매월리 산122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의회, 양평군산림조합, 양평군새마을회, 양평임업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하며 푸른 미래를 위한 희망을 심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소중한 산림 자원을 가꾸고 보호하는 데 민관 협력을 통해 노력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중립 녹색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수가 늘어남에 따라 동물 보호·복지 및 유기,유실동물의 구조·재활 정책 강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환경을 정착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143만 가구로 이는 전국 대비 24.2%에 해당하며 매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양평군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양평군’을 비전으로 반려동물 관련 각종 사업들을 추진, 정책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유실·유기동물 생존율 상승을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보호 전담 인력반을 운영, 지난해에만 500마리가 넘는 개와 고양이를 구조했다. 이 중 35.7%가 입양·기증되어 새로운 가족을 만났으며 19.3%가 원래 거처로 돌아가는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받았다. 또한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지난 2019년 420건이던 중성화 수술은 지난해 2천155건으로 5년 새 4배 이상 증가했으며 관리기준 매뉴얼에 따른 길고양이 보호활동도 강화했다. 양평군에서는 직영 유기동물센터 ‘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아신갤러리를 재정비하고 재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신갤러리는 2012년부터 새마을호 객차를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해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 1월부터 양평문화재단이 양평군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게 됐으며 기존의 공간을 재정비해 커뮤니티실, 미디어활동실, 전시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개관식에 맞춰 기획전시 '기억=재생 展'이 오는 4월 4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기억=재생 展'은 2021년 코로나 유행으로 위축된 지역 예술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예술인 지원방안' 사업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작품 43점을 수집해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 재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사업이었다. 4년이 지난 현재, 당시 작품 중 23점을 기획전시 작품으로 선보이며, 예술이 가진 치유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자 한다. 재개관식에는 기획전시에 출품된 9명의 작가가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시간을 함께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아신갤러리가 공간적 특수성을 잘 살려 지역 예술가뿐만 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소! 초성퀴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일상 속 다양한 주소 정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양평군 공식 누리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된 안내지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네이버 폼에 주어진 초성 문제의 정답을 입력하고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퀴즈는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주소 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50명을 추첨해 양평군 대표 캐릭터 ‘양춘이’가 그려진 친환경 에코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에코백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실용적 상품으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진 민원토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양평 관내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더 잘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월에는 2차 행사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정원 조성과 식물 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군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제5기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 교육은 매년 3월에 두 개 반으로 나눠, 15주 동안 60시간의 다양한 정원 관련 전문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8일 첫 수업을 시작해 약 4개월간 진행되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정원 디자인 및 조성 방법, 식물의 식재법과 유지 관리법, 병충해 진단과 예방법, 수목 전정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한다. 또한, 정원에 대해 기초 지식이 없는 군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론 교육과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작은 정원 디자인 및 조성하기, 천연 유기농 비료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수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양평군은 내년 10월에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될 예정으로, 다양한 정원 행사에 군민 참여자로서 시민정원사의 역할에 큰 기대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13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17일부터 상반기 구제역 및 럼피스킨 예방백신 동시 일제접종을 2주 앞당겨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매년 4월과 10월 2회에 걸쳐 실시했으나, 구제역의 확산과 럼피스킨 발생 위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동시 일제접종을 2주 앞당겨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에서 사육 중인 소 19,000두로,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과 소규모 농가에 공수의 5명이 직접 방문해 접종을 진행하며, 자가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공무원 입회 하에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염소 1,018두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동원해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며, 두 종류의 예방백신 동시접종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하게 위해 접종 농가에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제역이 전라남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지역을 출입한 사람과 차량, 공기 감염 등으로 관내 유입이 가능하다”며 “유입 차단을 위해 긴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라 발생하는 석면 비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총 5억 6128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슬레이트 78동, 비주택 슬레이트(창고·축사·어린이 시설·노인 시설) 31동의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주택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은 최대 540만 원까지,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은 면적에 따라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 대상 건축물 중 19동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 원까지의 지붕개량비도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4월 4일까지 양평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기후환경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된 슬레이트 처리 비용을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군의원, 12개 읍·면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물 관련 환경교육,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물의 날 주제인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 에 맞춰 12개 읍·면에서 채취한 대표 하천수를 하나로 모아 생명체에 붓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환경부의 특대고시 개정으로 남한강에 친환경 생태 학습용 선박을 띄울 수 있게 된 만큼,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음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념으로 ‘양평! 그린라이트를 켜라!’라는 주제로 환경 명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달은 최종수 박사가 ‘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수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