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옥과 사또골 연희예술단는 지난 11월 4일 열린‘2023 광주광역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레크리에이션’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옥과 한우리 실버예술단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레크리에이션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전남 총 15개 팀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곡성군을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옥과면 주민 40여 명은 한순임 강사의 지도 아래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지역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옥과 사또골 연희예술단 관계자는“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곡성을 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생활체육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곡성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사또골 연희예술단’과 ‘한우리 실버예술단’은 옥과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마음의 평화’라는 주제로 정해숙 서양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해숙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자연의 산과 나무, 실내 공간, 인물과 풍경의 교차점에서 본질을 찾아 사람의 옆얼굴로 기호화하여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한 35점의 서양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해숙 작가는 “곡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라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모든 생명체에 대한 희망, 평화, 사랑, 화해, 기쁨, 용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물들을 하나 하나 그려 넣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숙 작가는 조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광주 가톨릭미술가회, 한국 가톨릭미술가협회의 회원,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3일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꿈놀자놀이터 내의 구령대와 플레이하우스에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벽화는 꿈놀자놀이터의 주제인 ‘꿈’과 곡성의 상징인 ‘장미’를 중심으로 다뤘다. 꿈놀자 놀이터로 전학을 온 ‘어린왕자’와 그의 친구들을 담았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협동조합 뚝방과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놀이공간의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며 밝고 즐거운 놀이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터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꿈놀자놀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꿈놀자놀이터’는 곡성중앙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창의적인 놀이터 조성사업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공간지원단, 놀이터 지역사회협의체, 편해문 총괄기획자와 함께 기본 구상안을 마련하고 설계한 바 있다. 학생들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3일에 비빌언덕25 세미나실에서 창업 기초심화 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교육 과정은 교육생들의 사전 인터뷰를 바탕으로 창업기초이론, 사업계획서 작성, 실전 온라인 마케팅, 실전 오프라인 마케팅인 4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이번 1회차 교육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시작에 앞서 곡성군의 소상공인 및 청년일자리 담당자는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교육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의 ‘창업할 준비가 되어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은 2024년 창업 트렌드와 창업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실전 창업 절차와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장의 한계를 고민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를 위한 다양하고 현실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2018년부터 청년들의 관내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14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수발전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곡성군 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분야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 곡성군은 지난 4월부터 죽곡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의에 따라 양수발전소 유치를 시작했다. 주민들은 죽곡면 고치마을에서 발전협의회를 구성한 후, 상향식 의견수렴 방식으로 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 예정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여 차례 주민 의견수렴과 설명회를 개최하며 등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다.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지역 내의 의용소방대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회, 청년연합회, 노인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협의회가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더해 11개 읍면 주민의 릴레이 유치 활동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참여로 양수발전소 유치 운동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곡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송영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3일에 곡성레저문화센터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제1기‘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SNS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 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곡성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서포터즈팀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곡성군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목표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SNS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SNS 서포터즈’는 전국의 인플루언서들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통시장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의 독특한 먹거리, 문화, 그리고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시장을 홍보할 계획이다. 기차마을전통시장 최용환 상인회장은“앞으로 SNS 서포터즈들과 함께 맛있는 먹거리, 매력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1일 제월섬에서 국내 최초 유소년 트리크라이밍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후원 아래, 지난 5개월에 개최된 '숲·모험놀이터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 강화된 기획과 완성도 높은 구성으로 진행됐다. 트리클라이밍 축제는 초등 교과 연계 수업으로 진행됐던 트리클라이밍 체험 수업과 더불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약 200여 명의 관내외 가족들은 차별화된 숲·생태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축제 프로그램은 트리클라이밍 체험존 5곳, 몽키클라이밍 체험존 3곳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로프스윙, 스피드벨을 운영해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곡성의 생태환경을 경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통합적인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전인적 교육 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2023 곡성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인 3개 농업인단체 학습단체가 주관했고,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행사로 생활개선회원들의 라인댄스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서는 각 단체별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격려와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작업 실천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농업인 안전 365’ 안전 구호를 외치며 농업인의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행사장에는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남도음식문화축제 경연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우리음식연구회의 작품 전시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상품, 강소농 브랜드 개발교육 등 1년간의 과제교육 작품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농업인 한마음 OX 퀴즈’와 ‘농업인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다양한 축하공연을 통해 학습단체 회원들 간의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0일에 치매안심센터와 옥과택시 간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옥과권역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을 비롯한 (유)옥과택시, 옥과개인택시가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택시 운행 요건 및 운영 구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치매기억택시 운전자들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치매기억택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의 목적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그들의 집 앞까지 찾아가고 모셔다 주는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옥과 택시와의 협약은 '치매기억택시'의 운영 범위를 옥과권역 치매쉼터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접근성이 낮은 치매 대상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인 송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송영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본인 부담금이 따로 없으며, 곡성군 내에서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0일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곡성 함허정이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지정예고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함허정은 현재 곡성군에 소재한 문화재 중 최초로 국가지정문화재(명승)로 인정받게 됐다. 곡성 함허정 일원은 조선 중기 문사(文士) 제호정(齊湖亭) 심광형(沈光亨, 1510~1550)이 섬진강 일대 구릉지에 건립한 정자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다. 이곳은 풍수적으로 거북이 용궁을 향해 입수하는 형국이다. 거북의 등 위에 함허정이 자리하고 절벽 아래 용소(龍沼)와 구암조대(龜巖釣臺)라 불리는 하중암도(河中巖島)가 모습을 갖추고 있다. 함허정은 당시 옥과현감이자 조선후기 호남실학자였던 위백규(1727~1798)와 옥과현감 최원(1788~?), 서화가 신위(1769~1845)를 비롯해 여러 문인들이 교류하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함허정 주변 경관을 예찬한 다양한 시문(詩文)들이 전해지고 있어, 문학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역사문학적 가치가 곡성 함허정 일원에 어우러져 명승으로서 자격을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명승)으로 지정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