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반려견 배변봉투로 활용할 수 있는 1ℓ 용량의 소형 종량제봉투를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보호자들은 소형 종량제봉투의 부재로 반려견의 분변을 일회용 비닐봉투에 담아 묶은 후, 집으로 다시 가져와 종량제봉투에 넣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왔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의 규격이 주로 10~20ℓ임을 고려하면 종량제봉투가 다 찰 때까지 집 안에 배변봉투를 며칠씩 놔둬야 해 악취에 시달려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점 때문에 반려견과 산책하는 시민들은 배변봉투를 귀가하기 전에 처리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일부는 무단투기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반려견 배변봉투의 규격과 비슷한 1ℓ 종량제봉투를 도입한다. 소형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면 반려견의 분변을 봉투에 담아 근처에 있는 쓰레기 상차용기나 아파트 분리수거장 또는 쓰레기 수거 장소에 바로 버릴 수 있게 되어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반려견 가정의 악취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6일 현충탑 광장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함께 현충일의 노래를 제창하면서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수많은 애국자의 희생이 모여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꽃피웠다”며 “우리 후손들이 나라를 위한 선대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6월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광양시지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광양시지회와 함께 참전용사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상기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5월 말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봉사단체와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매실 수확 작업을 돕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바쁜 일정을 쪼개 7일 진월면 농가를 방문해 스마트원예과, 노인장애인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 매실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인화 시장은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인건비까지 올라 농가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매실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시 공무원과 기관, 단체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원예과와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자원봉사자와 생산농가를 연결해 일손 부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광영어울림센터 내 ‘카페250’ 개점을 기념해 5일 광영동 어르신들께 사랑의 간식을 전달했다. ‘카페 250’은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기업과 사회단체에 커피 쿠폰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로 간식 나눔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간식은 총 250세트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빵과 과일주스로 구성됐으며, 광영동 주민센터와 협조하여 각 경로당으로 배달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윤선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간식 나눔 행사를 비롯해 공동주방을 활용한 어르신 식사 대접 등 지역민의 복지와 화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희섭 광영동장도 “카페 개점과 더불어 의미 있는 나눔 행사까지 계획한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행정 구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협동조합으로 도시재생 실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2024년 '지혜학교' 인문학 강연을 열고 ‘남도 민속’을 재조명한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시설 공모사업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강연을 제공한다. 중마도서관은 올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6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총 12회에 걸쳐 ‘남도 민속에 스며있는 선조들의 전승 지혜’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강사는 남도민속학회 회장이자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원인 박종오 교수가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형성된 남도(호남) 지역의 전승 민속과 강(江)·해양(海洋) 문화에 대해 살펴보며 생태 적응에 대한 선조들의 지혜를 확인해보고, 과거의 문화를 오늘날의 관점에서 재해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최근 '파묘', '악귀' 등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민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와 관련된 무속신앙이나 신비한 설화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성인인 광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일부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홍보물(가맹점 스티커)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최대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복지카드는 문화 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도서, 영화, 공연, 학원수강, 체육시설, 여행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지역이 전라남도 내로 제한되고 온라인 결제 또한 불가능하다. 가맹점 스티커는 오는 7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가맹점주가 방문해 가맹점 등록을 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신청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면서 2022. 5. 13.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2005년생)인 청년이다. 카드 발급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팝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가 5일 동부권 어르신들의 배움과 소통의 공간인 ‘동부노인대학’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사)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 임직원과 동부노인대학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부노인대학은 광양시 중촌길 44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473.7㎡, 연면적 334.92㎡, 지상 2층 규모(프로그램 1실, 사무실, 화장실)의 건물로, 1994년에 건립되어 노후화가 심한 상태였다. 이에,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복지 공간을 조성하고자 총사업비 6억2천8백만원(시비)을 투입해 2023년 동부노인대학 리모델링을 착공해 올해 3월 준공했다. 또한, 노인대학 운영에 필요한 책상 등 기자재 구입 및 설치를 완료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가진 어르신들이 지혜를 모으고 함께 배우며 화합할 수 있는 동부노인대학이라는 공간이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께 힘써주신 노인회 지회장님을 더불어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함께 어울리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4일 광양시의회 의장실에서 포스코 정비자회사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월 1일자로 포스코 정비자회사가 정식 출범한지 1년이 됨에 따라 지난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포스코의 지역상생협력 방안의 추진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을 비롯해 백성호 부의장, 안영헌 의회운영위원장, 정구호 총무위원장, 최대원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원 5명과 정상경 포스코 행정부소장, 서재석 GYS사장, 남성곤 GYS경영지원실장, 조은구 GYR경영지원실장, 김희규 노무협력실 그룹장 등 포스코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스코 관계자는 “1년 전 포스코 정비자회사 출범 당시 약속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등과 MOU 체결, 채용 설명회 및 직무교육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업체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기존 계약을 유지하고 지역업체와 활발한 소통으로 구매계획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엔투비 구매 미적용, 근로자 임금 상향,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부분도 잘 지켜왔다.”고 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읍은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광양시해병대팔각회, 한마음봉사회, 읍감동지기대 등 봉사단체와 함께 취약계층 주거청소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4년 10기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깨끗한 보금자리 나눔’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발굴된 대상 가구에 주거 청소 및 정리정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업으로 연중 발굴 추진한다. 이번 수혜 가구는 중복장애가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로 화장실 오염, 분리수거 불량, 생활 쓰레기와 물건 등이 거실과 방마다 쌓여있는 상태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협의체와 3개 봉사단체 회원, 광양읍 직원을 포함한 10여 명은 생활폐기물(1톤 트럭 1대 분량) 배출, 재활용 쓰레기 반출 및 분리수거, 실내 청소 및 정리정돈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으며, 폐기물은 광양시 꿈愛그린 사업을 통해 처리됐다. 깨끗한 보금자리를 나눔 받게 된 대상자는 “혼자 몸이 힘들어 정리를 미루고만 있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6월부터 8월까지 3달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즈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름밤 재즈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금호도서관이 기획한 예술 특화 시리즈 강연인 ‘여름밤 재즈 이야기’는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재즈 전문 음악 커뮤니티인 ‘재즈인랩’의 이길주 대표와 재즈 음악 전문 잡지 ‘재즈피플’의 김광현 편집장을 각각 초청해 다양한 관점에서 재즈 음악에 대해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재즈인랩’의 이길주 대표를 초청한 ‘재즈 입문하기 좋은 날’이 진행된다. 이길주 피아니스트는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교수로 교육청, 문화예술원, 예술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앨범으로 Joy Of Life, Identical Mind 등이 있으며 전국 각지로 재즈 강연과 공연을 다니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 음악의 장르적 차이와 특성을 알아보는 재즈 감상 이론을 배울 수 있으며, 재즈 입문자들을 위해 이길주 피아니스트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