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4개 자연휴양림을 신규 조성하고, 7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09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자연휴양림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차별화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정읍) 내장산자연휴양림: 내장산의 울창한 숲을 활용한 산림욕장, 산책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진안) 군립자연휴양림: 생태교육관·야외 학습장 조성, 자연 체험 활동 강화 - (고창) 구름골자연휴양림: 자연 탐방로, 미세먼지 저감 쉼터, 계절별 테마 행사 공간 마련 - (부안) 위도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해안 산책로, 자연 관찰대 조성, 해양과 산림이 결합된 복합 휴양지 이와 함께, 기존 자연휴양림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65억 원을 투자하여 7개 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 산림치유 공간 확충 (5개소): 익산 함라산, 무주 향로산, 진안 데미샘, 장수 방화동, 순창 용궐산 자연휴양림 - 안전 및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결정을 앞두고 전국가대표 체육인을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하는 등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전북자치도중앙협력본부에서 전 국가대표 체육인 이회택 한국 OB축구회 회장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에 대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회택 회장은 국내 축구의 전설로, 1966년 대한석탄공사 축구단에 입한단 이후 해병대‧한양대학교‧포항제철 등을 거쳐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 전남 드래곤즈 감독,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정화 감독은 1988년 하계올림픽 및 각종 세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메달리스트로, 2009년 대한민국 탁구 국가 감독팀에 선정돼 2010년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두 명의 홍보대사는 기존에 위촉된 홍보대사 7명(FIFA 김유정 심판, 김동문‧박성현‧유인탁‧임미경‧정소영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3일 복지여성보건국 소관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질의했다. 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복지 관련 부서의 업무분장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원활한 지원을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관련 법률 제정에 따라 수혜집단에 대한 정의와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정확히 규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행조직과 체계를 갖추는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기숙형 경로당 등의 시범사업 발굴을 고려하고,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병명의 종류에 따른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 의료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장애 및 취약계층에 대한 신체적 불편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돌봄을 담당하는 현장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13일 제416회 임시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5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워케이션 사업의 높은 만족도를 언급하며 보다 효과적인 홍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군에서도 워케이션을 홍보하고 있지만, 도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외부에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워케이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직원들부터 직접 워케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업의 장점을 몸소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전주가 단순히 거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간 관광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야간 조명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면 관광객들이 전주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관련 사례로 최근 개장한 완산벙커는 "기존 시설을 개선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도교육청 각 부서 중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정책국 및 대변인, 행정국 및 감사관의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도내 학교 통폐합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들여다봤다. “학생 수 감소와 학교 통폐합 문제는 매년, 매회 대두되는 문제이다. 문제의 해결 과정에서 학생들의 통학권에도 충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통학버스·택시 활용 등 학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 위원장은 교육청의 교직원 관사 운영에 관해 질의했다. “작년 9월부터 시행 중인 교육청의 공무원 주택임차지원기금이 제대로 조성·운용되고 있는지”를 묻고, “기금이 목적에 맞게 잘 운용되도록 할 것, 꼭 필요한 교직원이 관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선정하여 관사를 마치 별장처럼 사용하는 이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위원회에서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전용태 부위원장(진안)은 교육청의 핵심 정책들에 관하여 학부모 지지도는 높으나 교직원 지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3일 건설교통국으로부터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건설교통국의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새만금에 기업들이 회사를 건설할 때 지역업체를 활용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에 대해 질의하며, 작년에 조례를 마련했음에도 도 차원의 파악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질타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과 지역 건설 업체에 이를 적극 권장하고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의원(군산2)은 건설교통국이 기재부 예타에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들을 제출한 점과 예타 통과를 위한 노력이 부족했던 점들을 지적하며, 각성해서 적극적으로 사업 발굴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언론에도 보도된 서신동 감나무골 재개발 공사 피해 상황에 대해 도에서는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과 군산 지역 김동구·박정희 도의원은 12일 늦은 오후 도의장실에서 군산항발전협의회 고병수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토사 준설문제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군산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군산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토사 매몰 현상에 대해 상시준설이 가능하도록 준설선을 배치하거나 전담기관인 준설공사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군산항 물동량 확충 차원에서 군산에 위치한 SGC에너지, OCI SE, 한화에너지 등 발전소 3사의 우드펠릿 물동량을 광양항에서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군산지역 도의원들은 “군산항 토사를 상시준설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군산항발전협의회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군산경제의 심장부인 군산항이 제 역할을 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승우 의장은 “군산항 활성화를 가로막는 문제점과 쟁점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이달 말 군산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해수청 등 유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 촉진을 위해 제10기 과학기술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전북자치도는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전북과학기술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해 주요 과학기술정책 동향 및 대응 방안과 위원회 성과점검 및 제10기 운영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전북자치도의 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제10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전북자치도의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9명 및 20여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주요 연구기관장과 대학 등의 각 분야 과학기술 전문가를 위촉했다. 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며, 주요 기능은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 수립, 도내 연구개발사업의 기획․평가․관리 및 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성장동력발굴 등 지역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성과 및 계획'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위원회 산하의 연구회를 구성‧운영하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 주관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구조대’로 선정된 가운데, 13일 전주완산소방서에서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오숙 본부장과 박덕규 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전국 최우수 구조대’ 칭호는 전국 248개 119구조대 중 상위 3개 대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는 2024년 소방청 주관 구조대원 안전·역량 강화 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 구조대로 선정됐다. 전주완산소방서 119구조대는 ▲항공구조대와 연계한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 ▲철거 예정 건물을 활용한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 ▲신속·정확한 출동체계 구축을 위한 현황판 제작 등을 통해 전 평가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구조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13일 전북도는 2기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철강·알루미늄 25% 관세부과, 보편관세 등 정책 변화를 위기 상황으로 간주하고, 도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북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기업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 운영 △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실국별 대책 마련 및 유관기관 협력 대응 △지원책 최대화 및 피해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❶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 운영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주축으로 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을 구성하여 가동한다. 대응반은 실국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신속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 차원의 대응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❷ 도지사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도 신속하게 추진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 관계자 및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