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 세 번째 제출한 킨텍스 지원부지 내 S2 호텔부지(대화동 2600-7, 약 11,773㎡)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에서 또 부결됐다. 공유재산관리계획은 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에 관한 계획으로 시의 중요한 재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돼있다. 그러나 이번 심의에서는 공유재산 매각의 적정성 검토라는 본질보다는 주변 호텔 가동률과 호텔 사업성 분석 등 실제 토지를 매수해 사업을 실시할 사업자가 해야 할 내용들이 다수 지적됐다. 킨텍스 지원부지 내 S2 부지는 2007년 한국국제전시장 도시개발구역 지정 변경 고시로 호텔용지로 지정돼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킨텍스 주변 호텔 부족은 2005년 킨텍스 개장이래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문제이며, 마이스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 시의회 또한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그동안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등 유수의 행사들이 고양시에서 개최됐지만, 지역파급 효과가 미미했던 것은 호텔 부족이 가장 큰 이유”라며 “국내 최대 전시장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고양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2024년 4월부터 약 5개월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4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처리, AI 모델링,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등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 중 35명이 인증평가를 통과해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로 인증받았으며, 31개 행정 공공기관이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양시 스마트시티과 서혜원 주무관은 해당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며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후 서 주무관은 고양시의 공공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동수 스마트시티과 과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를 맞아 데이터 기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던 토당동 858번지 일대에 토당 제1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토당 제1공영주차장은 장애인 3면, 경차 4면, 전기차 4면, 확장형 59면 총 70면의 주차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에 관목을 식재하고 잔디블록으로 포장하는 등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해 12월 23일부터 무료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중 평일은 8시~21시, 주말 및 공휴일은 11시~18시까지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라 노외2급지 요금인 최초 30분 500원, 30분 초과 시 5분마다 100원, 1일 6,000원이 부과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이 주거지역이 밀집된 토당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능곡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하차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늘리고, 피난대피시설을 구축하는 등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기후변화로 갑작스러운 폭우, 폭설 등 언제 어디서든 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해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지하차도 8개소에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 2025년까지 14개소로 확대 고양시는 지역 내 27개소 지하차도를 관리하고 있고,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 진입차단시설은 집중호우로 지하차도 내부에 물이 10cm 이상 차오르면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해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시는 인근 하천 경계까지 최단거리 500m 이내에 있는 지하차도 14개소를 대상으로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국도비 41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2억 원이 소요된다. 앞서 지난 2022년에 장항지하차도, 2023년 원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신현철 의원(송포동·덕이동·가좌동)은 지난 11일, 2025년도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신 의원은 주요 예산 항목과 운영 계획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입장권 가격 책정과 관련하여 “입장권 가격은 시민들이 박람회를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가격 정책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시민들의 참여를 저해할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낮을 경우 예산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박람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제 행사 운영 예산 증액과 관련해서는 “증액된 예산이 과연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구체적인 설명과 근거를 요구했다. 그는 단순히 예산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국제 행사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에 소재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성금 1억 원은 사회복지지설과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995년부터 30년 동안 총 23억 2천 6십 8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한양 컨트리클럽 조갑주 이사장은 “최근 클럽하우스 재건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고 곧 골프 박물관도 세울 예정으로, 고양시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서 국내 골프 산업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은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시는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가 실시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대응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건물 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지난 10월 21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됐었다. 안전한국훈련은 훈련기획에서부터 설계, 실시 및 환류까지 총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며, 고양시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재난 초기에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고양특례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판단 및 다양한 상황 제시를 통해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실전과 같은 재난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에 소재한 1.2.3 골프클럽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성금 5천만 원은 골프장 인근 경로당 및 복지지설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2021년 고양시 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한 1.2.3 골프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0년부터 25년 동안 총 12억 1천 5백 5십 4만 2천 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업기부자 모임으로,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1.2.3 골프클럽 한제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탁을 꾸준히 진행해 고양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은“고양시 1호 나눔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하반기 공약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도시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완전한 자족도시로 새로고침’을 공약 비전으로 선정하고, 5대 시정 목표 아래 8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공약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공약 부문의 성과들은 시민과 맺은 약속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며, 시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이라는 의미가 크다. 공약 중에는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사업도 있지만, 법적 규제 등으로 인해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도 있으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현실로 바꾸어 가는 것이 공직자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시민 숙원이었던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이 발표됐고, 고양시민복지재단 경기도 설립심의 통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왔으며, 법령이 문제가 된다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찾아 설득하고, 주민 갈등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24 고양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를 초대하고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 자원봉사자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축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축제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2부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2024년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정부포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김종갑 님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봉사 시간이 5천 시간에서 2만 시간 이상인 봉사자에 대한 도자봉이~동자봉이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고양특례시장 표창 ▲고양특례시의회의장 표창 등 2024년 고양시 자원봉사 유공 표창자 164명을 대표해 5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편, 2024년 고양시에 등록된 봉사자는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