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펼쳐진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이즈·결핵 무료 검진 ▲에이즈 예방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등이 진행됐다. 지난 1988년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는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 등을 강조한 ‘런던 선언’을 채택하면서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했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면역체계가 일정 수준 이하로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감염 질환과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에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 에이즈 예방수칙으로는 ▲정기 검진 및 자발적 검사 ▲위험한 성 접촉 피하기 ▲신속·지속적 치료 등이다. 상록수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나이와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연중 무료로 HIV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상록수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로 방문하면 된다. 최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2024년 성과보고회 ‘나야, 마인두’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및 관련 기관 관계자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진행된 다양한 안산시 정신건강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및 위기관리사업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 ▲정신장애인 내부 취업 훈련 및 외부 취업 연계 사업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사업 ▲아동,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사업 등 올해 추진사업의 성과를 공유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마인두클라쓰’, ‘흑백마인두’ 등 다양한 성과 보고 영상과 아로마 오일·타로 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성과보고회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성과보고회 내용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마인두 TV’에 접속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마음 건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일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과 면담하고 노사 간 당면 현안을 담은 노동 정책건의서를 공식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장이 전달한 정책건의서에는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 안산시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생산성 제고, 노동 복지 허브로서의 발전을 위해 ▲주 52시간 근로시간제도를 현장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안산시 선부동에 건립 중인 ‘노동자지원센터’의 국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스마트허브에는 1만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경기변동과 물량 수요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함에도 불구, 현재 주52시간제 근로 관련 법령으로 인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다. 이번 정책 건의 내용에는 ▲연장근로 단위를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변경 ▲유연근무제도를 ‘3개월, 6개월’ 단위에서 ‘1년’으로 확대 ▲현행 ‘근로자대표 서면합의’를 ‘특정집단 또는 적용근로자 서면합의’로 완화 ▲특정연장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전체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제도이다. 매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자리 ▲경제 ▲복지 ▲안전 ▲환경 등 행정의 모든 분야를 망라해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 시군종합평가는 총 9개 분야, 104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더 많은 기회·더 고른 기회·더 나은 기회 분야 등 총 3개 분야, 30개 도정 주요시책 지표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등 6개 분야, 74개 국정지표가 평가 대상이었다. 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다시 뛰는 안산’을 내걸고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행정 서비스 제고에 주력해 왔다. 특히 성과 개선을 위해 ▲부시장 주재 부진 지표 대책 보고회 개최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집중관리 지표 별도 관리 ▲지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을 이어갔다. 그 결과 시는 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인 ‘안산향’ 상록수된장마을이 중부일보가 주최하는 ‘2024년 고객 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농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고객 만족 브랜드 대상’은 건전하고 질 높은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선 우수한 품질의 브랜드를 시상하고 있다.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 ‘안산향’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물을 집중 육성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체계적 홍보를 통한 시장경쟁력 향상을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부터 ‘안산향’을 개발해 생산부터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 중 상록수된장마을은 약 30년 간의 전통 장 생산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2년 ‘안산향’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주재료인 콩과 고추 등을 관내 재배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해 만들어낸 된장·고추장·간장 등의 우수 전통 식품을 판매해 전통장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김영석 상록수된장마을 대표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장류 생산과 기능성을 가미한 제품 연구 등을 통해 농산물 가공 기술과 제품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감염병 관련 민간 전문가와 단체, 공무원 등 전국 감염병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염병 유공자 포상 ▲감염병 분야별 토론 ▲지방자치단체 정책 제안 공모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정책 제안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록수보건소는 ‘감염병 자동신고 시스템 도입 5년, 이제는 Level up!’을 주제로 감염병 자동신고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상록수보건소가 고안한 시스템은 감염병 종류별 맞춤형 정보와 예방수칙을 환자에게 자동 전송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경기도가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양 보건소(상록수·단원보건소)가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과 영양,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이날 상록수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부문에서, 단원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사업 부문에서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상록수보건소는 올해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한 점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건강동행 ‘HELLO잇다’ 프로그램 운영 ▲의료 취약계층 방문관리 서비스 ▲건강관리지원반 운영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에 주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올해 주민 건강요구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어르신 걷기 사업을 추진했다. 전문 강사를 통한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술로 차오르는 월피 틴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예술로 차오르는 월피 틴틴’은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예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예술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6주간 다양한 예술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 90여 명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학생들은 ▲밴드(보컬, 기타, 키보드, 드럼 등) ▲케이팝(K-POP) 댄스 ▲사물놀이 ▲무대 미니어처 만들기 작품 전시 등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울예술대학교 선배들과 교류하며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를 직접 배울 수 있어서 미래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양상동 농가를 찾아 폭설 피해 현황을 살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안산시 지역에는 평균 30cm 이상의 폭설이 내렸다. 이번 눈은 수증기를 머금어 무거워진 ‘습설’로 눈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관내 비닐하우스, 농업창고 등이 피해를 보았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농가 피해 상황을 점검한 이후, 농업 분야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피해 발생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폭설로 인해 재해 피해를 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업인의 경우, 양 구청 도시주택과 또는 안산시 농업정책과에 재난 피해 신고 접수를 하면 된다. 공공시설의 경우 오는 5일까지, 사유 시설은 8일 18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비닐하우스나 비가림 시설 등 농업용 시설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규정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형 시설규격’에 적합해야 재난지원금을 통한 지원이 가능하다. 농업 외 소득이 해당 농가소득의 50% 이상인 농가 또는 공공사업 등을 위해 수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축제문화관광도시 부문 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TV조선 경영대상은 산·학·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역 혁신의 가치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문화·예술과 관광을 결합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축제의 통합과 브랜드화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해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 ▲대부광산퇴적암층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을 개최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산업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콘텐츠 활성화와 함께 다문화거리와 미식투어를 결합한 로컬 관광 등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구축했다. 여기에 더해 시민들이 축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