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1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행사의 하나로 남신안농협과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괴산군 절임 배추에 명품 신안천일염을 사용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신안천일염을 사용하여 고품질의 절임 배추를 생산하고, 남신안농협은 고품질의 신안천일염을 지속해서 공급하기로 하여 양 지역의 농산물 품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안천일염은 750개 염전에서 연간 약 200,000톤의 천일염을 생사하고 있으며, 괴산군 절임 배추는 558 농가에서 연간 20,500톤의 절임 배추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연간 약 1,970톤의 신안천일염을 소비할 예정이며, 이는 괴산군의 절임 배추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은 신안군의 천일염 산업과 괴산군의 절임 배추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 지역의 경제 발전과 농수산업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피아노의 섬, 자은도’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367만 회(11월 22일 오전 10시)를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조회수가 224만을 넘어섰고, 틱톡에서도 150만 회를 넘어섰다. 화제의 영상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홍보하기 위해 신안군이 제작한 것으로, 자은도 해변을 배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은, SNS에서 연일 조회수가 상승하는 등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렸다. 처음으로 섬에서 열린 문화의 달 행사에 3일 동안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신안군은‘피아노의 섬, 자은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도 1뮤지엄, 1섬 1테마정원에 이은 신안군 예술 섬 사업의 일환이다. 박우량 군수는 “‘피아노의 섬, 자은도’ 유튜브 영상이 350만이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실로 경이로운 사건이다”라며 “우리 신안군은 ‘예술 섬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갯벌과 하천 등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세제인 유용미생물 보급 사업을 지도읍 사옥도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자연에 있는 유익한 미생물인 효모, 유산균, 고초균 등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악취 감소, 수질 정화, 발효 촉진 등에 효과가 크다. 가정에서 주민들이 합성세제 대신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설거지, 세탁, 청소 등 친환경세제로 사용할 수 있다.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은 하수처리시설 보급률이 39%로 전국 94%, 전남 80%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주민이 적고 육지와 먼 작은 섬은 당장 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어렵기 때문에 친환경세제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갯벌과 해양 등 환경보호를 위해 2019년부터 비금, 도초, 증도, 하의 등 4개 면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친환경세제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에 설치된 배양장에서 유용미생물을 직접 배양하고, 주민의 이용이 많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 친환경세제 주민 보급기를 설치하여 주민이 필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7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암태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4개 단체가 주최하여 매년 11월 농촌진흥 사업 성과물 전시를 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농업인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사)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4개 단체 회원과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신안군 의원, 사회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2023 신안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 한마당, 농촌진흥 사업 성과물 전시, 망고 바나나 혁신 온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한마음대회 홍영신 추진위원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하고 단합을 결속함으로써 하나 된 마음으로 신안농업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20일 제316회 신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 설명과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의 긴축재정에 따라 신안군의 모든 분야의 세출예산을 뒷받침하는 지방 보통교부세가 대폭 축소될 예정임을 고려하여 민선 8기 군정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재정 운영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예산 편성과 효율적 예산 운용으로 군 재정 건전성을 유지 관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이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당당한 신안 만들기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성과로 공모사업 국․도비 866억 원을 확보, 문화관광부 주관 ‘2023년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적 개최, 전남․광주지역의 숙원 사업인 흑산공항 건설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통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관광 섬 육성 사업 선정,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5개 도서로 확대 등을 들었다. 한 해 동안 선도 수선화 축제를 포함한 12가지 꽃 축제와 10가지 수산물 축제가 군민들의 열정적인 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일, 폐농약류 무상 처리제도 시행으로 수집된 폐농약류 454kg을 안전하게 처리했다. 군은 2023년 3월 3일부터 농가에서 사용 후 남은 농약을 읍면사무소에 배출 신고하면 무상으로 처리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수집된 폐농약류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이 사업은 토양이나 물에 흡수된 농약이 생물의 건강, 생장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정량 사용과 폐농약의 적정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되어, 처리비용 부담에 따른 농가 기피와 방치된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사업 대상은 농가 등에서 사용 후 남은 농약으로, 미개봉 농약이나, 제조·판매·수입·보관업체에서 배출되는 농약은 제외된다. 배출 방법은 배출자가 용기 밀봉 후 읍면사무소에 배출 신고하면 된다. 군은 “이 사업이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며,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의 중요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며, 이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로 지난 2018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11월 20일 신안군의회 본 회의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4-H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의회 체험활동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민주적인 의사결정 절차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의회 진행 과정을 방청하고, 이후에는 의장, 부의장, 의원, 의사과장, 의사팀장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여 간단한 의사진행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마다 기념 촬영을 하여 이날의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순간을 사진 속에 담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와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정치 및 의회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에는 군 의회와 협조하여 학생4-H 모의 군의회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이하 ‘경영대전’)은, 지자체 우수시책을 확산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경영대전에는 신안군을 비롯한 전국 105개 기관에서 정책 사례를 제출했고, 32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신안군은 지역경제 부문, 지역 일자리 창출 분야에 ‘청년 어선 임대 지원 사업’ 사례를 제출하여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안군 청년 어선 임대 지원 사업은 2019년 전국 최초 신안군에서 시행한 정책으로, 어업허가가 포함된 어선을 지자체에서 구매하여 청년 어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고, 어업인의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2023년 상반기까지 어업인 51명에게 어선 36척을 임대하여 청년 어업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귀어 인구 확대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보호수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신안군 보호수 분포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호수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거목, 희귀목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다. 신안의 보호수는 지역민의 숨결과 애환, 유구한 역사·문화가 담겨있고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중요한 문화 콘텐츠이다. 신안군에는 총 117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지만, 보호수 분포에 대한 체계적인 생태자료가 없는 상태로 부분적으로 방치되고 있어 보전, 복원, 홍보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 신안에 분포하고 있는 보호수의 분포 실태에 대한 정밀 기초조사를 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진행했다. 조사보고서에서는 신안군 지도읍(12그루), 압해읍(3그루), 증도면(1그루), 임자면(6그루), 자은면(6그루), 비금면(6그루), 도초면(3그루), 흑산면(3그루), 하의면(2그루), 신의면(3그루), 장산면(3그루), 안좌면(55그루), 팔금면(3그루), 암태면(11그루) 등 총 117그루와 노거수 28그루를 중심으로 보호수 입지 조사, 생태조사를 중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월 15일 지도읍 송도위판장에서 겨울철을 대표하는 별미인 ‘동백하(冬白蝦) 생새우’의 첫 위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판된 동백하는 8kg 상자당 평균 10만 원에 거래됐으며, 품질이 뛰어난 상품은 최대 16만 8천 원까지 거래되는 등 어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에 잡히는 김장용 생새우’로 불리는 동백하는 김장철에 인기가 높은 식자재로 삭힌 젓갈이 아닌 원형 상태로 김장에 사용되어 김치의 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5월의 오젓, 6월의 육젓, 가을의 추젓 등과는 다른 겨울철 김장용 생새우로서의 독특한 특징이다. 11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이루어지는 신안군의 동백하 생산은 서울, 경기 등 김장을 일찍 시작하는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판매되며 김장 문화에 새로운 맛을 더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동백하 출하가 김장철에 신선한 맛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동백하 생산 어가는 174 어가로 51,676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