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14일 관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어울 더울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울 더울 작은 음악회’는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 250여 명과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색소폰 연주, 공연, 어울더울 마당 등 진행됐다. 특히, 문화 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분들이 어울더울 마당 ‘나도 가수다’에 참여하여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실컷 뽐냈으며, 축하공연 등으로 모두 하나 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유억근 민간위원장은 “이 행사를 위해 기부하여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재성 임자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 필요한 재원은 ‘임자 사랑 희망 나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지속발전협의회가 환경 보전 분야의 가장 큰 영예 중 하나인 ‘제29회 녹색환경대상 자연환경보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신안군과 협의회가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펼친 노력과 헌신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이다. 녹색환경대상은 1995년 ‘영산강을 살리자’ 캠페인을 계기로 시작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 및 단체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생활 속 환경 실천, 자연환경보전, 환경교육, 서한태환경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을 평가한다. 신안군과 신안군지속협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신안지속발전협의회의 김강심 상임의장은 이번 성과를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이룬 결과로 평가하며, “지역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약속하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시상식은 12월 13일, 광주은행본점 대강당에서 광주은행과 전남일보가 주최하고, (사)전일엔컬스가 주관으로 진행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태명) 회원 104명과 담당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4섬 친환경농업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유기농 중심의 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과수·채소 친환경농법 교육과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 상호 간의 분임 유형별 토의를 통해 영농기술 및 애로사항 등 상호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환경보전을 위한 유기농업을 실천키로 결의하고, 유기농업을 기반으로 기능성이 첨가된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산물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신안군 친환경농업협회 강태명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올바른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을 실천하자”라고 강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친환경 인증 면적이 3,536ha로 전국에서 유기농 면적 1위로, 유기농 중심의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를 통해 생산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을 생산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교육복지과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13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에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문화예술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연계 기관인 신안교육지원청, 신안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등으로 위원을 구성해 위기 청소년 지원에 관한 필요 사항을 논의해 왔다. 이날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추진 실적,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 결과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만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에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선정해 생활·학업·자립 등을 돕는 사업이다. 신안군 서태주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청소년의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필요한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3일, 압해중앙노인대학에서 44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이색적이고 의미 있는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 27명과 노인전문대학원 졸업생 17명을 포함한 총 44명의 졸업생과 2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했다. 졸업장 수여, 성적우수상, 공로상, 개근상 표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어르신들의 노력과 성취가 인정받았다. 특히, 1년간 결석 없이 수업에 충실히 참여한 46명의 어르신에게 수여된 개근상은 졸업식의 하이라이트였다. 신안군 노인대학은 한글, 스마트폰 교육, 건강체조, 노래, 영어, 풍물,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11월에는 선진지 견학과 문화 체험 활동을 1박2일 과정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지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의 열정과 배움에 대한 열망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라고 말했다. 졸업생 중 한 분은 “노인대학 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난 12일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 조례는 부지 2,000㎡ 이내에 점포 2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하여 만들어졌다. 인구 고령화 및 인구 감소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섬 지역은 이러한 문제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섬마다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골목상권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절차는 먼저 각 상점가의 상인회를 조직하고, 조직된 상인회가 군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검토 후 지정하는 순서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점들은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될 수 있으며,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시설 현대화 사업,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 청년몰 활성화 확장 지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별로 특색있는 골목형 상점가를 만들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2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특화 차량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 특화 차량(카니발, 4,9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화 차량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선정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사업 기증으로 진행되어, 장애인 재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신안군 보건소가 선정되어 특화 차량을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특화 차량은 휠체어 탑승을 가능하게 하는 슬로프, 고정벨트, 안전바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로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신안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방문 재활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화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의 중증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과 보건 서비스 접근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건강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속가 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 세계 섬 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오후 12~2까지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섬의 성장동력으로서 지속 가능한 관광’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태평양의 섬나라들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해 왔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서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자리이다. 1일 차인 13일에는 아시아 지역의 우수 지속 가능 관광 사례를 공유한다. ▲섬과 지속 가능한 관광 - 호셀리토 코스타스(UNWTO 지속 가능 관광 개발 전문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들의 지속 가능한 포용 관광–누티 니티(아시안 지역 포용 관광 전문가) ▲신안 섬의 예술 · 색채마케팅–신안군(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 ▲무인도 테마 여행과 섬 가꾸기 프로젝트–윤승철(무인도섬테마연구소 소장)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지역개발, 지속 가능한 럭셔리 여행 개발 사례–릴리 다마얀티(인도네시아 니히 숨바 총괄) 등 5개의 발표가 이어지며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 개발 전략과 방안을 논의한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과 신안문화원에서는 지난 12월 4일부터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안혜경 작가《화가의 여행가방-흑산도, 고래는 바다에서 걷고 뱀은 땅에서 헤엄친다》 전시를 진행 중이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2020년 자은도 둔장마을에서 출발한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은 1004섬 신안의 가장 먼 흑산도와 홍도까지 돌아 4년 만에 다시 출발지인 둔장마을로 돌아왔다. 4년 35,000시간 동안 신안의 섬과 섬을 돌면서 만난 1,000여 명의 인물 그림 중 이번 전시에서는 둔장마을과 흑산도 주민들의 얼굴을 담은 인물화 100점이 전시된다. 또한 화가의 여행 가방에 함께 담겨온 흑산도 풍경을 담은 드로잉과 둔장마을 그림 3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노매드 스튜디오’는 작가가 2016년부터 시작한 길 위의 작업실 사업이다. 남쪽 해남의 작은 섬 임하도부터 땅끝마을 수윤동산과 수묵의 도시 목포에서 풀과 호박, 물고기, 버섯을 그렸다. 최근에는 신안 자은도, 안좌도, 병풍도, 선도, 흑산도, 홍도에 머물며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모습과 이야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일 신안군 1004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9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충북 옥천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 특히 멧돼지를 오인하여 발사된 총기 사고로 인한 마을 주민 사망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39명의 수렵인을 선발하여, 지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중점으로 유해야생동물의 안전한 포획과 관련된 기술,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대응 방안에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위험이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중요한 농업 자원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