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주민의 권익 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전산자료 조회(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2023년 총 2,696필지, 3,629만83.8㎡의 정보를 민원인에게 제공했다. ‘조상땅 찾기’는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의 토지를 조회해 이를 상속인에게 무료로 알려주는 행정 서비스이다. 본인 소유의 토지소유 현황을 조회하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에 따른 사망자의 토지 소유현황 제공, 법원 파산·회생신고 관련 서류제출에도 이용하고 있다. 본인의 거주지나 토지 소재지에 관계없이 전국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본인 소유의 토지를 조회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상속 토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직계존속이 2008년 이전 사망하였을 경우에는 사망자의 제적등본을, 2008년 이후에는 사망일자가 기재되어 있는 사망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본인 신분증과 함께 지참하여 방문하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올해도 친환경 농업 1번지의 위상을 이어간다. 해남군은 2023년말 기준 4,735ha, 전국최대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6.8%로, 2016년 4,062ha 대비, 673ha가 증가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친환경농업 확대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39개사업에 172억원을 투자하는 등 정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무농약 및 유기농산물 인증농가에 직불제 지원과 인증 비용의 80~100%를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이 실시된다. 또한 인증 단계별·품목별로 50~180만원까지 지원하는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구현을 위해 5,000여 농가에 유기질비료 3만9,000톤을 공급하고, 3년1주기로 시행되는 규산질 및 석회 공급사업은 올해 화산, 현산, 송지, 북평, 문내에 1만 1,247톤을 공급한다. 더불어 유기농업자재 및 녹비작물 공급, 유기볏짚환원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농가의 가장 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강 한파속에 해남군이 전 직원 제설작업으로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에는 밤새 눈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22일 강풍주의보와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최강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22일 오후 5시부터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 특히 최대 적설량 1.7cm로 눈의 양은 많지 않으나 24일까지 낮은 기온이 이어지고, 추가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23일 새벽 전직원 제설작업으로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읍면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제설기와 살포기 등 장비 50대와 인력 50명을 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쇄노재, 오소재, 우슬재, 뚜드럭재, 갈두재 등 중점 관리 5개 지구에 대한 자동염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집중 실시했다. 특히 23일 새벽부터 읍면 직원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파 속에 내린 눈이 빙판길로 다져질 것을 우려해 시가지 인도를 중심으로 통행량이 많은 골목구간까지 구석구석 제설작업이 실시됐다. 군은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눈이 추가로 내릴 경우 23일에도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군민 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총 733억원 규모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농수축산을 비롯해 소상공인, 일자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민간의 경기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발굴, 조기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등 서민경제의 체감효과를 높이는 경기 활성화 전략이 적극 추진된다. 우선 설 명절을 전후해 총 641건, 318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군은 1월 중 192건, 95억원에 이어 2월 중 449건, 223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해 명절 체감경기 부양에 나선다. 각종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추진할 계획으로, 1~2월 중 노인, 장애인, 공공근로, 청년일자리 등을 조기에 시작하고 연간 3,000여명 규모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159억원을 지원한다.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등을 더해 일자리 분야에는 총 163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가 어르신 건강관리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관내 5개면 경로당을 찾아 2,870명을 검진, 결핵환자 5명을 발견하고 현재 치료‧관리 중이다. 해남군의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가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의료서비스이다. 이동이 불편한 면단위 어르신들이 검진 시설이 갖춰진 읍 보건소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 마을별 경로당에서 흉부 엑스선 검진 및 현장 판독, 객담검사(유소견자) 등을 편리하게 검진할 수 있다. 이상 소견이 있는 어르신은 추가 검진을 통해 결핵균 발견 시 의료기관에 연계 치료까지 보건소에서 중점 관리한다. 특히 독거노인 등 어르신에게는 진료 동행, 생필품 지원 등 시니어 결핵환자 복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중단없이 완치될 수 있도록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검진은 22일부터 현산면을 시작으로 송지면, 북평면, 옥천면, 삼산면 5개면 17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결핵 감염 고위험군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미국내 한남체인 5개점에서 해남농수산식품 판촉행사를 갖는다. 한남체인은 미국내에서 9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전문마켓으로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는 플러튼점을 비롯해 5개 매장에서 김치 특판행사를 비롯해 한눈에반한쌀, 잡곡, 고구마칩, 김, 미역 등 미국 바이어에 의해 최종 선정된 15개 품목을 판매한다. 군은 행사장 내 소비자 대상 시식행사와 현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뉴욕현지에서 열린 남도김치 담그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해남김치와 절임배추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1억 7천여만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미국 뉴욕에서 열린 김치담그기 행사가 현지 요리사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를 끌었는데, 이번에는 소비자 대상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특판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와함께 군은 오는 9월 LA 한인축제 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새해를 맞아 군정의 첫 번째 역점업무로 청렴한 공직문화 만들기를 제시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2일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청렴은 민선7기부터 가장 우선시 되어온 해남군의 기본 운영 방침으로, 민선8기에는 군정의 모든 업무에 청렴의 기준을 반영해 군정의 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22일 회의에서는 해남군 25개 실과소와 14개 읍면별로 부서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청렴시책 45개를 발굴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화 청렴시책은 기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책 이외에 자가진단을 통해 부서별 특성을 고려한 보조사업과 계약, 인허가 등 부패 발생 개연성이 있는 취약분야에 대한 다양한 시책들이 발굴됐다. 부패 및 공익신고 익명전화 운영과 일상감사 확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확대, 보조사업자 교육 강화, 대민업무 추진 과정 민원인 안내 강화, 업무 관련 단체 및 민원인 소통 강화 등 다각도에 걸쳐 빈틈없는 청렴 문화 강화 방안이 눈에 띄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22일 오전 9시 30분 서장실에서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최진석 서장과 각 과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 2명(서한빈, 이종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소방학교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교육 수료 및 화재, 구조, 구급 등 분야별 훈련과 평가를 무사히 마쳤다. 또한, 약 5주간 서에서 주관하는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 관서실습 교육과정을 거친 후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각종 재난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해남소방서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난 현장과 맡은 업무 환경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민선8기 공약사항이 60.2%의 추진율로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선8기 5대분야 113건 군정중점과제에 대한 점검 결과 지난해 말 기준, 38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75건은 정상 추진 중으로 출범 1년 6개월만에 60%를 넘어서는 높은 추진율을 달성하고 있다. 주요 완료사업으로는 고산유물전시관 스마트박물관 구축, 해남로컬푸드 인증시스템 구축, 흑석산 자연휴양림 숲속 놀이터 조성 등 7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해남형 ESG 윤리경영 확산,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운영, 농산물 수출 및 수산양식산업 활성화 등 31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특히 △솔라시도 활성화 기반 구축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수산양식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도로 SOC 기반 구축 △국내 최대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등 해남의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과 추진에 괄목할 만한 성과가 쌓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이행 완료된 38건의 사업은 지속 점검하여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정상추진 중인 75건 사업은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농촌마을에 위험한 농로 및 마을안길 등 비법정 도로시설에 대해 위험요소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농촌길 전수조사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마을의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14개 읍면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2월말까지 위험 요소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해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은 시급한 순서대로 우선 순위를 반영해 추경 및 내년도 본예산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해 전수조사를 통해 위험 요소를 찾고 행정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개선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농촌마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고 나면 마을 농로 및 안길의 위험한 요소들 정비 대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어 주민들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