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의 모범적인 인구소멸 대응 사례가 타 지자체는 물론, 중앙부처와 중앙언론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를 ‘청년 지원’으로 제시하며 또한번 강진군정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달 28일,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가업2세 청년단체 ‘나아농(나와 아버지는 농부입니다)’ 회원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농번기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관내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민선8기 상반기에 집중했던 ‘주거+일자리+교육’에 더해 후반기에는 ‘청년 공유주거+청년창업+결혼’을 추가해, 청년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군은 현재, 청년창업과 가업승계 정착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비용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청년창업 임대료, 강진품애 일자리 장려금 등을 제공 중이다. 이밖에 군은 ‘나아농’(나와 아버지는 농부입니다), 강진청년협동조합, 스포츠 동호회, 전남형 청년공동체, 강진군 4-H연합회, 4차산업혁명 활용 온라인 창업 모임 등 다양한 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한 누적 매출액이 6월말 기준, 전라남도에서 1위인 것으로 밝혀져,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군은 ‘먹깨비’측이 주간 단위로 분석하는 먹깨비 이용자 수와 매출액 집계에 의하면, 6월 말 기준으로, 강진군이 전남도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집계는 먹깨비 앱이 출시된 2022년 7월 14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전체 사용액으로, 강진군은 누적 주문 수 120,601건, 총매출액은 29억 8천여만 원을 기록하며, 도내 굵직한 시군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인구 3만 2천의 작은 도시, 강진의 소비 약진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무수한 축제와 행사를 열며, 이에 따른 먹깨비 할인 이벤트도 함께 개최해, 배달료 등의 부담을 덜어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했다는 분석이다. 2년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약 30억원에 달하는 매출의 수혜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고스란히 수혈돼, 축제-지역경제 활성화의 연결고리를 제대로 짚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먹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영운 강진군청 건설과장이 지난 2일,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에 1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윤영운 건설과장은 강진군 도암면 동령마을 출신으로, 올해 7월 1일자로 군정 발전에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직의 꽃’으로 불리는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많은 군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공공복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이 하나 되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암을 만드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2019년부터 시작된 도암면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기부금 2억 1천만 원을 넘기며, 나누고 함께 하는 진정한 풀뿌리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윤 과장은 “이번 기부로 고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우리 지역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전남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예방 관리 강화에 나섰다. 해당 사망자는 증상 발생 하루 전까지 약 2주간 집 근처 산에서 임산물 채취 작업을 하다가 지난 6월 18일 근육통, 발열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지난달 26일 숨졌고 다음 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확인됐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4월에서 11월에 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 구토, 복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의 경우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명률이 20%에 달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예방접종 및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강진군 내에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이 23년 상반기엔 7건에 그친 것에 반해 24년 상반기는 19건이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활동이 본격화 되며 농업·임업으로 인한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반기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치매 환자의 지속적 치료와 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치매약 복용자에게 치매 치료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 지원은 전라남도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 관련, 치매 치료비 확대 지원으로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막고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된다. 신청은 치매 진단 질병코드 ‧ 처방 약재명이 기재된 처방전 ‧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를 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 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지역 주민의 인지 건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고물가 시대에 원가절감과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2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가를 정부가 지정한 ‘우리 동네 좋은 가게’를 의미한다. 이번에 지정된 2개 업소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소들을 대상으로 가격 및 위생·청결 상태 등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2개 업소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강진군의 착한가격업소는 총 15개 업소(▲외식업 13개 ▲이ㆍ미용업 2개)로 늘어났다. 강진군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현판을 제작해 부착했고, 추후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등을 지원하며, 선정 절차를 거쳐 맞춤형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해, 착한 가게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시민에게 착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추가 지원 방안을 발굴하고 더 많은 착한가격 업소를 지정해 가계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6월 28일,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부산관광공사는 전남음악창작소에서 강진군 및 부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민의 문화 발전과 향유 기회를 증대하고,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동반 성장과 공동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속적인 협약유지를 위해 양 기관은 ▲강진군-부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상호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기획 ▲관광 공동 세미나 개최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의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남도 답사 일번지, 강진군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인 부산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하반기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의 관광객 모객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값여행 홍보 협업 및 지역 고유문화를 반영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두 기관 관광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운영중인 다산청렴교육 중 1개 과정인 다산체험 청렴교육은 기관 맞춤형 코스로 한국환경공단 교육을 끝으로 상반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년 6월까지 총 16회, 771명의 교육생이 체험교육을 수료하고, 교육비 수입은 1억 3,000만원이었다. 교육비는 교통, 식사, 체험, 다과 등으로 전액 지역 경제로 환원되고 교육생들의 자유시간 추가적인 소비까지 쏠쏠하게 이어져 다산체험 청렴교육만으로도 2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소비 효과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전년도 동일 기간과 비교했을 때 교육 수료 인원은 약간 감소했지만 오히려 교육비 수입은 증가했다. 이는 올해부터 당일 교육과정을 운영하지 않고 1박 2일 이상의 체류형 과정만을 운영한 결과다. 당초 체류형 과정을 확대한 취지인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이 입증된 것이다. 다산체험 청렴교육은 ‘맞춤형’ 교육인만큼 기관의 성향에 맞게 일정 구성이 가능해 타 지자체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교육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1119구급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른면 응급환자는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뜻한다. 허위신고나 단순 비응급환자의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비응급환자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단순 치통환자,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입원 목적으로 이송을 요청하는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최기정 서장은 “비응급 신고로 인해 긴급한 환자가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비응급 신고 자제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제2회 강진수국길축제를 맞아 개장식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와 기부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전 국민으로 6월 28일 개장식 날 강진군에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하고 안내소에서 인증 때 자동 응모됐다. 기부자에게 칫솔세트, 살균기 등을 추가로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강진사랑상품권 2만원을 증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성원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수국길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강진 고성사 보행로를 거닐며 형형색색의 수국을 즐기시고 더 큰 혜택으로 돌려받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복리증진을 위해서 쓰인다. 강진군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선정되어 25년 추진 예정이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