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7일 새만금 SOC예산 등 군산시 주요 국가예산 사업 증액을 위해 국회를 찾아 건의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군산시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그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금번 삭감된 새만금 SOC 사업의 경우 정부의 계획을 신뢰하고 대규모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새만금 기반 시설의 신속한 구축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또한, 신항만 등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의 경우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예산 투입이 불가피해 예산 낭비로 이뤄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더불어 △연도항로 대체여객선 건조, △미성로~산북중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새만금 미래성장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시는 새만금 SOC 예산과 주요 사업 예산들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회 예산심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올해는 새만금SOC 예산, R&D예산 삭감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백혈병과 소아암환아들을 돕기 위해 실시한 ‘사랑의 헌혈 챌린지’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우원경)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군산헌혈의 집에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에 대한 관심 저하로 혈액수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만17세 이상 가족 101명이 참여했으며 230장의 헌혈증을 전북대 소아암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원경 군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헌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생명의 중요함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저출산과 아동의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3일 제2기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푸드플랜 선진사례 학습 및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경기 화성시)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견학은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공공)급식 추진현황, 지역 농산물 생산과 조직화를 통한 수·공급 체계 등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화성시 지역 먹거리 계획 및 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강의를 듣고 로컬푸드직매장 봉담점을 둘러봤다. 이어 화성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이동해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운영사례 청취 및 시설 견학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으로 화성시 푸드플랜 선진사례 학습을 통해 먹거리 흐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먹거리위원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내실 있는 제2기 지역 먹거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이달 말까지 ‘2023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9월 말 기준 과년도 체납액 166억 원 중 일제정리 기간 동안 5억 원을 징수목표로 설정․운영할 계획으로, 주요 체납과목으로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지적 재조사 조정금, 이행강제금 등이 있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부동산 ․ 예금 압류,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납부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하고, 무재산자, 사망자 등 징수 가망이 없는 체납액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우리 시 자주재원의 근간이자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세외수입 징수목표액 37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안심하고 숙박업소, 목욕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일부 타 지역의 찜질방 등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취약한 112개소의 숙박업소(63개소) 및 목욕장(49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청소 등 청결 여부, 침대보‧수건‧가운 및 대여복 제공 시 반드시 세탁한 것을 제공하는지 등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정보집도 업소 등에 배부해 상시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최근 각종 매체 등을 통해 일부 지역의 숙박업소, 목욕장 찜질방 등에서 빈대가 발생되어 업소들의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전 점검을 통해 예방을 강화하여 공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이달부터 귀농·귀촌인의 지역주민 간 화합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재능 기부단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 재능 기부단은 군산지역 농촌으로 전입해온 귀농·귀촌인들이 본인만이 가진 특별한 재능을 마을에 기부해 지역민과의 어색한 분위기를 지우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화합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재능 기부단 활동은 농촌 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귀농·귀촌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귀농·귀촌인 동아리인‘그리다, 村’동아리의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빌효식품제조연구’동아리의 마을경로당에 된장, 고추장 등 기부활동, 시 귀농·귀촌 협의회 회원의 고령화된 농촌 마을 주민 대상 칼 갈이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처럼 농촌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발효식품 기부, 농촌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칼, 가위, 낫 등을 갈아주는 칼 갈이 재능기부 활동 등의 재능 기부단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6일 군산월명 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 한마당은 시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을 통해 각 읍면동에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이현웅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학습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은 부안 바래청춘학교 문해 학습자들의 소북 난타 공연과 미장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학습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문해교육 유공자 시상, 학습자 단체 율동 순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학습 단계별로 구성된 5개 팀의 학예발표회 후 초성게임, 풍선 넘기기, 촛불 끄기 등의 명랑운동회를 통해 모든 학습자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및 학습 단계별 활동 작품을 전시하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도심 자투리땅을 도시텃밭으로 조성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도심에 시민들의 심리치료와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도시농업 녹색공간(텃밭)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로당, 복지시설, 공공주택 등을 대상으로 도시텃밭 22개소를 조성하고 올해 6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도시농업 녹색공간(텃밭) 조성사업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해 정서적 안정을 누리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친 일상에서 쌓인 피로감을 덜어내고 삶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텃밭은 자투리 공간 및 유휴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4개소(모드니 직업적응 훈련센터, 아이소리 지역아동센터, 구세군 군산 목양원, 엘림통합복지센터), △공공주거시설 1개소(나운주공4차아파트), △어린이집 1개소(성모어린이집)다. 해당 텃밭에는 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를 투입해 참여 단체와 함께 공동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국적으로 유명한 군산시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군산짬뽕’을 특화한 짬뽕 특화 거리 상인들이 특별한 사랑 나눔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군산짬뽕협의체와 장미동상가번영회, 군산시 직원들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짬뽕과 탕수육 등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나눔 행사에 짬뽕 특화 거리에 입점한 대표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하루 동안 가게 문을 닫고 새벽부터 음식을 만들고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지속돼 힘든 시기이지만 이렇게 십시일반 힘을 보태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출이 줄어 어려운 시기에 가게까지 문을 닫고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손수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 군산짬뽕협의체와 장미동상가번영회 사랑 나눔 자장봉사회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군산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소들로 구성됐으며, 페스티벌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천여 군산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원들과 생활개선회원들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군산시는 (사)한국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와 (사)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두 단체가 손을 맞잡고 지난 1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함께이룬 군산농업, 함께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2023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단체 통합 5회째를 맞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 각 농업관련 기관장들과 농업인 단체장,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재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난여름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 수해피해로 상심이 깊을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힘을 합쳐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