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7일 필리핀 청소년단 15명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필리핀 바기오시 청소년단의 한국 방문은 필리핀 바기오 대학교 부속 과학 고등학교가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고 국제교류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기오시 청소년 단체는 전북 방문 첫날 전주시청을 찾아 전주시 대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전주시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 대한 소개 △역사·음식 문화·축제 문화 등 전주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들은 또 전주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도 견학했다. 바기오시 청소년들은 전주에 방문해 머무르는 동안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지역 초등·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지역의 특색을 느껴볼 수 있는 지역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오랜 시간 인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온 필리핀 바기오시가 이번 전주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인재들이 언어와 국경 등의 장벽을 초월하여 미래를 함께 도모하길 기대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7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나눔터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초여름을 맞아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제철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한 후, 이레복지원과 신성양로원, 희락의문 등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300여 명)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 봉사는 최근 고물가에도 직접 지역 곳곳을 다니며 좀 더 저렴하고 좋은 식자재를 찾는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적은 예산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황민정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우리 주변 이웃들이 입맛을 돋워 활기차게 기운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맛있는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여 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전주지역 20여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알뜰장 운영 △명절 음식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도서관 여행자들이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찾아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전주시는 7일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전주의 특화 도서관을 방문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 축제 중 하나인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지역서점 일원에서 전시·강연·공연·체험·북마켓·콘퍼런스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서 여행자들은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전주 한옥마을도서관을 여행한 후 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팔복예술공장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그림책 원화 전시를 관람했다. 또, 도서전의 일환으로 진행된 권윤덕 작가의 강연에도 참여했다. 먼저 도서관 여행자들은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공간 해설과 더불어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큐레이션을 즐겼다. 특히 한옥마을도서관에는 지난 제1회·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포스터와 대표 그림책들이 전시돼 있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7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교육 모임인 ‘경(經)세(世)통(通)’ 회원 15명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지역인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經)세(世)통(通)’은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공부 모임으로, ‘사회적경(經)제로 세(世)상과 소통(通)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올해로 5년째 모임을 함께 하며 진안군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4월부터 총 6회기의 강의와 독서토론, 선진지 견학을 진행해왔다. 특히 경세통 회원들은 현재 농촌 인구 과소화와 고령화의 문제 속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시스템과 운영을 학습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와 내용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원들은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전주시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한명재 진안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은 “전국 12개 지자체 중 전주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노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후백제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유치전에 돌입하고, 각종 사업 재원확보를 뒷받침할 고도 지정에 속도를 내는 등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치를 높이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역사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시는 △구도심~한옥마을 지역을 ‘왕의 궁’ △아중호수~승암산 지역을 ‘왕의 정원’ △덕진공원~건지산 지역을 ‘왕의 숲’을 테마로 3개의 핵심사업과 9개의 연계사업, 2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개념과 구체적인 사업, 이에 따른 예산확보 전략 등을 마련한 바 있다. 또, 전문가 릴레이 포럼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 △정체성 확립 △왕의궁원 명칭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 마련 △왕도의 시대적 배경 정립 △광역 단위 연계 추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구조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7일 충청남도 서부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8명이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사례 학습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전주시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사)전라북도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장애인 자립전환사업단을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자립대상자의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 자립 지원 현장인 장애인 자립주택을 찾아 사업 대상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주시를 비롯한 30개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전주시 시범사업의 경우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사례 공유를 위한 타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정착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이를 위해 28호의 주택을 확보하고 현재 19명의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모집한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진흥원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제8대 원장을 공개모집 한다. 응모 자격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투자·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관련분야(첨단산업, ICT, 영화·영상, 콘텐츠) 기관·단체 임원 또는 기업 전무이사 이상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자 등이다. 응시자는 조직경영 및 관리 경험과 리더십,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능력 등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격 요건과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4일 1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진흥원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5일 전주시안경사협회와 안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안경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가 나머지 비용을 지원해 대상 아동은 무료로 안경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 이하로 안경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 아동들은 쿠폰을 이용하여 협약기관인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의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안경을 맞출 수 있다. 김태형 전주시 안경사협회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경제적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이 저하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접했다”면서 “아이들이 안경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유가족 및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분간 이어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했으며, 이어 △육군 제9585부대 2대대의 조총 발사 △진혼곡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추념식이 거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인 보훈누리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또,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보훈 일자리사업과 보훈단체 운영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사업을 담아내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정부 각 부처의 내년 국가 예산안이 제출되고,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가 시작되기 전 부처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반영된 주요 사업들을 국가예산에 최대한 담아내겠다는 우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우 시장은 16개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국가 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 실무과장 5명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핵심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드론축구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2025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