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오케이(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구단주 최윤)과 부산을 연고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윤 구단주, 권철근 읏맨배구단 단장, 신영철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오케이(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의 연고지를 부산시로 하며, 양 기관이 시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들의 건전한 레저활동 증진 ▲부산의 스포츠문화 발전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홈경기장으로 사용 예정인 강서실내체육관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배구단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오케이(OK) 읏맨 배구단의 연고지 이전이 서부산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프로배구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한편, 유소년 배구 발전 등 지역 배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남도 내 전국 최초로 지역 축협과 농협사료가 출자해 만든 배합사료 공동사업법인의 배합사료공장이 문을 열었다. 도는 14일 당진시 송악읍에서 도 관계 공무원과 농협사료 및 지역 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농협우리사료 신축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농협우리사료는 농협사료와 당진·보령·홍성축협이 현금·현물 출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으로 배합사료공장을 통합 운영할 예정이며, 농협사료와 지역 축협이 보유한 생산 및 판매·유통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신축으로 공동 생산에 따른 원가 절감과 시설 개선에 따른 품질 향상이 전망돼 도내 축산농가는 양질의 사료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공장은 당진시 송악읍 송악로에 대지 면적 2만 6078㎡, 건축 연면적 9388㎡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650억 원이 투입됐다. 일일 최대 생산 능력이 400톤에 달해 연간 24만 톤을 생산할 수 있다. 아울러 공장은 모든 공정이 전자제어 시스템으로 작동돼 배합부터 투입, 가공, 포장까지 모든 생산 과정에 발생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한국시각)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7연승을 달성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통화에서 “올해 출전한 모든 국제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7연승을 거둔 우상혁 선수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를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가 올해 출전한 7개 국제대회를 모두 석권한 것은 대한민국 육상 역사상 아마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며 “잘 준비해서 9월에 열릴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하길 바라며, 시도 시민과 함께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시장님과 시의 공시자, 시민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올해 계속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있는데, 많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1위 기록에 해당하는 2m34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로마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2m32를 넘으며 올 시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집중호우 대처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산사태 우려지역, 야영장 등 현장 중심으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 통제 및 일몰 전 사전 대피 조치 ▲계곡·하천변·해수욕장 주변 야영객과 피서객의 신속한 대피 유도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선조치 후보고’ 원칙 철저 준수 ▲기상 상황과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홍보 강화 등을 지시했다. 13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14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곳에 따라 동부 남해안 지역에는 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남도는 전국적으로 시작된 호우에 대응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도내 마을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예찰과 주민 대피 활동을 지원하며, 산지 태양광시설 330개소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 현재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3일 주엽동 뉴서울볼링장에서 열린 '제25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는 “남녀노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계정을 통해 “고양시의회 의장배 볼링대회가 개최되었다. 대회를 준비해주신 고양시볼링협회 허신용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볼링은 스텝과 타이밍의 조화 속에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경쾌한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볼링핀을 보면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되어 남녀노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오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볼링대회에서 점수판에 X자가 가득 채워져 신나는 경기가 되길 바라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동호인 여러분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이같이 적었다. 한편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시구를 하는 등 대회에 직접 참여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동참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 ‘강원·춘천2025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13일 모든 경기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개막 이후 일주일간 이어진 이번 축제에는 20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치며 춘천 전역을 태권도와 문화의 열기로 물들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겨루기와 품새(A리그)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9세부터 13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순수한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체급과 연령에 따라 치러진 맞대결은 박진감과 집중력을 자아내며, 태권도의 기본기와 경기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해 관중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형 스포츠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야외공연존, 썸머워터페스티벌, 딥워터솔로잉 등 부대행사는 춘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태권도를 매개로 시민과 선수,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벼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 129천 필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재배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농관원에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지만 농업인이 바쁜 영농활동과 인식 부족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농림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고,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농정발전 방안을 마련하려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보다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관원은 금년부터 농업인이 변경신고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정기 변경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①정기 변경신고 → ②이행점검 → ③직권변경·직불감액의 3단계 체계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변경신고 미이행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1단계로 지난 4월~6월 기간에 농업분야 전문지, 지역 언론, 마을방송 등의 대대적 홍보를 통해 벼 등 하계작물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을 홍보하고,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판로확보와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를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Hall C)에서 개최한다. 「AFPRO 2025」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이 기술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투자자·유통사·바이어 등과의 협업기회를 모색하는 농식품 분야 유일의 B2B 중심 창업박람회로, 올해 3회째를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농생명바이오 등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200여개의 유망 창업기업이 참가하며, 기술 실증(PoC), 판로 연계,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대기업, 공공기관, 유통사, 금융사 등 다양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AFPRO는 누적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229억원에 달하는 투자를유치하고 20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농식품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인 연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 기간동안 대기업·유통사·투자사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IR피칭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7월 12일(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빙그레 이글스의 창단 멤버인 이강돈, 힌희민, 김상국이 함께 시구를 맡는다. 또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와 야구 저변 확대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과 여자 야구 대표 선수가 공을 받으며 세대를 넘어 함께하는 야구를 보여준다. 이강돈은 빙그레-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빙그레의 공격 야구를 상징하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1987년 8월 27일 잠실 OB전에서 KBO 리그 통산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993년 올스타전에서는 구단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대전 야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희민은 창단 초기 빙그레의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였다.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빙그레 창단 첫 승의 주인공이 됐고,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언더핸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교과서적인 투구폼과 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축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7월 9일 대정읍 소재 서림 양계농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폭염 장기화 예보에 따라 축산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축의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생산성 감소 및 폐사 등의 실질적인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주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양계장 내 환풍기·안개분무기 등 폭염 대응 장비 지원과 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인 서림농장은 올 상반기 RE 100(재생에너지 100%) 인증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인증을 받은 우수 농장이다. 또한 스마트팜기술(ICT 기반 설비)을 도입해 계사 내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축 건강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계농가를 비롯한 축산 농가는 폭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민감한 분야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민생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