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12월 1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025년도 도시건설위원회 교통도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지역사회에서 “구미동에 신설될 오리·동천역의 위치가 성남역 방향으로 변경된다”라는 주장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한 데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 정치권의 주장으로 SRT복복선화에 따른 신규역이 성남역쪽으로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퍼지며 구미동 주민들 사이에 불안이 커졌으나, 이는 복복선화가 국가철도망에 반영되기도 전인 상황에서 근거 없는 주장들이 확대 재생산된 데 따른 혼선으로 드러났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선거 국면과 결합해 지역 사회의 갈등을 자극하고, 시민들을 불필요한 불안에 몰아넣고 있어 즉각적인 진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종성 의원은 감사장에서 시 집행부로부터 “오리·동천역이 성남역으로 변경 추진된 사실은 전혀 없다”라는 명확한 답변을 끌어내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아울러 집행부는 성남역 일대에는 역 확장을 위한 추가 부지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27일,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2025년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민 누구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적극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총괄 질의를 통해 성남시가 경기도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고독사 사례 중 44%가 기초생활수급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더욱 우려가 크다며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발굴·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올겨울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복지정책과에는 현충탑 주변에 식재된 무궁화가 방제 시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하루 단위로 개화와 낙화가 반복되는 특성 때문에 시민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한 뒤, 아울러 현재의 무궁화 식재만으로는 부족해 보인다며, 현충일과 개화 시기가 맞물리는 이팝나무를 추가 식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복지과에 “와상장애인의 현황 파악과 이동권 확보가 매우 시급하다”며 “정확한 실태조사와 와상 장애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4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 표시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에는 14억600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인 1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날 제막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 경안동·쌍령동·광남1동·광남2동)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광주시 인체조직 등 장기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월 1일에 열린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광주시 헌혈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기존 조례에 포함되지 않았던 헌혈 장소 설치 지원과 헌혈 권장사업 홍보 등의 근거를 새로 마련하고, 헌혈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광주시 인체조직 등 장기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은 장기‧인체조직 기증 장려사업 계획을 보다 구체화하여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조례안의 제정으로 기존 '광주시 헌혈 및 장기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는 폐지된다. 특히 노영준 의원은 평소 꾸준한 헌혈 참여와 SNS 인증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조혈모세포 기증 경험과 장기·인체조직 기증 등록을 완료한 이력도 있다. 이러한 개인적 실천 경험이 조례 제정 과정에서 현장의 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은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산불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는 광주시의 산불 예방·대응 체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 조례는 산불방지 목적·용어 정의, 시장 책무와 연도별 산불방지대책 수립, 산불 발생 현황 실태조사, 감시·단속·교육 등 예방 중심의 사업 추진, 드론 등 스마트 감시장비 도입, 산불예방 캠페인 및 시민 참여 확대, 취약지역 산불소화시설 설치, 우수 단체·개인 포상,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특히 매년 지역산불방지연도별대책을 수립하도록 명확히 하고 있어, 사전 예방 중심의 전략적 대응이 가능한 기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주시가 그동안 반복적으로 문제로 지적돼 온 산불 대응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산불 발생 초기 대응과 사전 예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본격적으로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의회 박상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내년 광주시에서 개최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연출 및 대행 용역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공고 취소 및 재공고’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박상영 부의장은 12월 1일 열린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가 지난 11월 12일 제안서 평가를 불과 4시간 앞두고 ‘안전’을 이유로 돌연 공고를 취소한 행태를 두고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결정”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박 부의장은 이날 질문에서 입찰 취소의 배경과 재공고 내용의 변경 사항을 꼼꼼히 짚었다. 그는 “기존 공고에서는 용역사가 총감독을 채용하도록 했으나, 재공고에서는 발주부서가 직접 위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며 “안전 강화라는 취지는 공감하나, 이 과정에서 시가 직접 총감독 위촉권을 확보하는 형태로 변경된 배경에 대해서는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부의장은 “재공고 내용에 총감독 인건비를 용역사가 부담하게 하면서도 구체적인 산출 기준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1일 7호선 신중동역 인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환기구 공사 현장과 시청 시민상담실에서 다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시민들과 생활 밀착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GTX-B 환기구 공사 대책 △마을활동가 지원 △골목상권 지원 △심곡본동 제1구역 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GTX-B 환기구 공사와 관련해 시민들은 현장 안전 문제, 재산권 침해, 상가 접근성 저하, 소음·진동·분진 등 건강상 위험, 교통 혼잡 등 장기 공사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장기간 진행되는 대형 공사로 시민 불안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공정 단계별 안전대책과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직접 협의해 주민 불안을 최대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필요시 시공사와의 협상테이블도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을활동가 지원과 관련해서 시민들은 예산지원 확대, 직장인 활동가를 위한 야간·주말 거점 공간 운영 확대 등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마을활동가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시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일죽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에서 회원사 대표 및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일죽면 기업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회원사 간 정보공유 및 친목과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죽면 기업인협의회가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명품 경관도시 조성 일죽면” 일환으로 청미터널을 조성하고, 제15회 청미한마당 축제 시 회원사의 “도드람 한돈”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등 그 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자축 했다. 임명자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사 대표님들과 같이 워크숍 행사에 같이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 회원사 간 내실 있는 협력과 협의회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영이앤씨는 지난 1일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있는 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양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남성우)에 지정 기탁했다. 안성시 양성면 동항리에 위치한 ㈜조영이앤씨는 경량알루미늄 복합패널 제조업체로,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했으며,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0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철 대표이사는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움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건강하고 튼튼하며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남성우 위원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조영이앤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남부농업기술상담소는 지난 12월 1일 ‘2025년 미양면 기후변화대응 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시 미양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안성시 미양면 농업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 소속 류경문 농촌지도사가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하는 고품질 벼 재배기술과 정부 보급종 종자 공급 정책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적절한 품종 선택과 종자 소독 및 병해충 방제, 드론 및 인공지능 활용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요소를 강조했다. 안성시에서는 지난 가을철 잦은 강우 및 일조 부족 등으로 인해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이 발생하여 벼 수확량에 피해를 주었으며 기후변화에 의한 이러한 피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 및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부농업기술상담소에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여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남부농업기술상담소는 안성시 남부권역(금광면, 미양면, 서운면)의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