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을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13세~39세) 가구에 기본 및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분야는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분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 시설, 법인단체 등은 3월 7일까지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은 “노인·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기존 서비스에서 대상자를 확대해 새로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 산지 일원’이 2024년 2월 19일자로 국가 지정 명승으로 지정됐다.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은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 불갑사와 불갑사 주변의 빼어난 산세 경관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명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불교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불갑사(佛甲寺)의 명칭이 주는 상징성과 수많은 불교문화유산은 역사적, 인문학적 가치를 더해주며, 지는 해를 공경히 보낸다는 의미의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불암(海佛庵)은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로 경관적 가치가 높다. 영광 불갑사 산지 일원이 명승으로 정식 지정됨에 따라 종합학술조사를 거쳐 체계적인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불갑산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경관적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0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강종만 영광군수 주재로 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401억 원)과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사업(188억 원) 2개 사업에 총사업비 589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추진내용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의 입지 및 접근성, 최신 관광 트렌드 및 관광환경 검토, 영광군 방문 관광객 특성 등의 개발여건 분석을 통한 개발 콘셉트 도출 등이 논의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이번에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우리 군이 보유한 아름다운 해안 경관 자원과 4대 종교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험형 ‧ 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용역 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아울러‘우리 군이 보유한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맥류 생육재생기 이후 잦은 강우가 발생함에따라 맥류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영광군의 기상(23년 12월~ 24년 2월 현재) 분석 결과, 평균기온이 2.2℃로 전년보다 0.2℃ 높으나, 강수량은 206.2mm로 전년보다 131.5mm 많이 내려 맥류 습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리는 다른 맥종에 비해 습해에 약해 토양 과습 시 호흡작용 저해, 양분흡수 감퇴, 심하면 뿌리의 목화, 괴사 등을 유발하고 피해 증상으로는 잎끝부터 아랫잎까지 황화현상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양쪽 배수로를 열어주고, 배토기 등을 이용해 배수구를 재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맥류 습해 발생 시 대책은 포장 내 물빼기와 요소 2% 액(요소비료 400g/20L, 살포량 100L/10a) 2~3회 살포가 있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최근 생육재생기 이후 잦은 강우가 발생하여 맥류의 습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포장관리를 해줄 것과 월동 후 발생하는 잡초를 적용약제로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 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개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를 산출하여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여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5대 분야 교통사고 2등급, 화재 1등급, 생활안전 2등급, 자살 2등급, 감염병 2등급, 범죄 3등급을 받은 영광군과 경기 의왕·하남, 용인, 충남 계룡, 울산 북구 등 6개 지자체를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226개 기초지자체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30개 지역 중 우수지역 6개를 제외한 24개 지역을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했다. 영광군은 그동안 부진했던 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의 능력 및 잠재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2024년 상반기 군민 평생교육 신규 프로그램’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에 진행되는 신규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플루트, 가구공예 총 3가지 프로그램이며,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또는 2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 대표 누리집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과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수상안전요원 제1기 교육을 2월 16일부터 영광실내수영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지역 내 부족 한 수상안전요원 인력 양성과 관내 구직자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위탁하여 교육하며 교육비는 군비 지원을 통해 무료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상에서 인명구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위급 시 대처가 가능토록 교육하며, 더불어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2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기간 중 5일 교육을 실시한다. 1일차는 수상안전과 인명구조 이론교육을 하고 2~4일차는 심폐소생술 및 인명구조 실기교육, 마지막 날은 자격검정을 실시한다. 교육생 A씨는 “수중에서 하는 훈련이라 몸은 지치고 힘들어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혜택을 준 영광군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위급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동시에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속집행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로 이월사업 1,194억 원과 5천만 원 이상 시설투자사업 2,561억 원 규모의 세부 집행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영광군은 상반기 내에 신속집행 대상 4,271억 원 중 2,547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계획 수립부터 집행 단계별 점검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집행을 독려하고 사전 문제점을 파악 건의하는 등 집행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집행 보고회에 이어 2025년도 국비 건의 총 41건 7,255억 원(국비 4,279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전라남도 반영 여부와 향후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군은 지난 12월과 1월에도 국비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전라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며 지역 현안의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섭 부군수는 “침체된 민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추어 디지털 기반의 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3월 8일까지 『제17기 영광농업대학(토양환경관리반, 농업마케팅반)』 신입생을 6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영광농업대학은 3월 입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 1회, 4시간씩 진행되어 총 19회 72시간으로 운영된다. 농번기에는 방학을 2회(5~7월, 8~9월) 실시해 탄력적인 운영으로 수강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는 토양환경관리반, 농업마케팅반의 2개 과정으로 토양과 식물 생리·온라인 마케팅 기초 등의 이론수업, 친환경 유기농자재 만들기·스마트스토어 입점 등의 실습수업과 농가방문 현장진단·선진지 견학 등의 현장 교육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광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정예농업인 양성하여 농업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문농업인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관내에서 운영하는 농어촌버스 33대와 여객선 3척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구축하고 2월 2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정보 소외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안에서 통신 감도가 좋지 않아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에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겪어왔으나, 이번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 개통으로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통신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2013년부터 지역의 대표 관광지, 문화·체육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55개소에 무료와이파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월 평균 2,183GB의 데이터를 누적 이용자 112,851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와 여객선을 포함한 공공와이파이를 모바일기기로 사용할 때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라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정보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보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